모 케이블 티비 회사에서 몇년전부너 각 방마다 안테나 상태 체크를 한다고 매년 안내 종이를 넣고있다. 작년까지는 그러려니 했었는데, 올해는 왠지 짜증이 밀려왔다. 케이블이라는게 1년마다 체크를 해야 할 정도로 약한 것도 아니고, 뭔가 문제가 있으면 내가 신고할 수 도 있는데, 방문하는 날 집에서 대기해야 하는것도 짜증나고, 내가 의무적으로 이런 점검을 받아야 된다는 자체가 귀찮더라. 그래도 맨션 주인이 관리를 맡긴거 같아서 점검하게 놔 뒀는데, 점검 끝나더니 점검 체크한다고 서명을 하라 그러더라. 사인을 해 줬더니, 날려쓴게 글이 이상하다 싶었는지 서명을 하라고 하네.. 여기서 부터 슬슬 짜증이 밀려왔는데, 서명 해 주고 나니까, 전화기 뭐쓰냐고 갑자기 묻네... 이것들이 왜 내 개인정보를 묻고 난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