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내가 배우질 못해서라고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말을 들을 때 마다 배움의 기준이 과연 무엇인가? 라는 의문이 든다. 대학교 나와서 학위가 있어야 배운 것인가? 농사는 농사대로 자연에 대한 지식이 있고 배워서 해 나가는 것 같은데, 옷을 만들때 하는 재단이나 미싱일도 1~2년 배워서 될게 아니다. 용접공도 정말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라 아무나 못해서 월급이 세고.. 기타 다른 기술들도 마찬가지로 이야기 할 필요도 없는거 같고.. 어떤것도 배우지 않고 되는 일이 없을 것인데, 사회가 학력을 중시하고 고학력이 아니면 배우지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 하는 것 같아서 서글픈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