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요네타 2를 아주 재미있게 플레이 한 관계로, 베요네타 3 도 가격이 저렴해지면 사야겠다 싶었다. 한동안 신품이 7만 원대로 팔고 있길래 좀 기다렸더니 트리니티 마스카레이드 에디션 한정판이 6만 원대로 내렸다. 단품은 4만 원대로 2만 원만 더 주면 박스까지 구입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구매를 해 봤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박스가 너무 크다. 살짝 중고 느낌이 나긴 했지만 재고처리 때 생긴 상처들이라고 생각을 한다. 아니면 누군가가 수집용으로 모아놓은듯한 느낌도 들었다. 박스를 열면 일단 아트북 한권이 눈에 띈다. 아직 3를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무슨 캐릭터들인지는 모르겠다. 엇.. 게임은 없고 박스만 온 건가 싶었는데 박스가 2층으로 되어있다. 아래 박스는 이렇게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