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흠...

초인로크 2008. 11. 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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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많이 돌아다니고 늦게잤음에도 불구하고..

6시30분에 기상이 되는건 참 희한한 일이다.

학교가는길에 춥길래 어제 선물받은 목도리를 하고왔는데 너무 따스하구나.

개인적으로 목도리 선물은 친구것하고 누나것을 포함해서 세번째지만,

학교에까지 목도리 하고 온건 이번이 첨인거 같네...

일찍 일어난 김에 일찍 학교와서 이것저것 하고있는데,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고 웃는 얼굴로 열심히 해보자~!



히로시마 원폭돔에 갔을때 공원 한 귀퉁이에 조그맣게 세워져 있던 한국인 피폭자 위령비
이 나라까지 끌려와서 그렇게 수모를 당하고 이렇게 억울한 죽음을 할 수 밖에 없었던 한국인들..
반성이라고는 먼지만큼도 하지않는 일부 일본인들을 생각하니, 이 위령비 앞에서는 저절로 눈물이 흐른다.
잠시동안 묵념을 하고 다음 여정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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