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본(Japan)

WiMAX 계약에 대한 잡설

초인로크 2020. 8. 24. 09:48
반응형

빅카메라 와이맥스 계약이 3년이 됨으로써 갱신기간이 다가왔다.

 

빅카메라서 계약을 하는 거라 15000엔 할인권을 준다고 해서 큰 마음먹고 좋은 밥솥을 사서 아직도 잘 쓰고 있다.

 

그런데 2년쯤 지나고 부터는 이게 너무 느려서, 조만간 사업을 접는가 라는 생각까지 들더라.

 

따라서 호구가 되지 않기위해 다른 회사로 갈아탔다.

 

 

왼쪽이 원래 쓰던 기계고, 오른쪽이 이번에 새로 받은 기계이다.

 

어느 회사가 캐시백을 많이 해주는 거 찾아보고 계약한다고 정말 귀찮아서,

 

그냥 3년 연장 계약할까 고민하다가, 가격이 지금과 같더라도 기계는 새 기계로 바뀌는 거니까 바꿔보자 싶어서 갈아탔다.

 

그러나.. 스피드 테스트를 해 본 결과... 잘 갈아탔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3년 계약 후에는 다시 다른 회사랑 계약하는 게 정석이라는 느낌까지 든다.

 

 

2번 계측했는데 아래 것이 기존의 인터넷 서비스이고,

 

위에 것이 새로 계약한 서비스의 인터넷 속도이다.

 

어찌 된 심판인지 다운로드 속도가 6배나 차이 난다...;;

 

물론 WiMAX 회선은 어차피 전부 au 것이라 계약한 회사에 따른 회선의 품질은 차이가 없다.

 

아마도 오래된 고객이니까 속도를 점점 줄여놓은 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신규계약은 캐시백도 많이 주고 그러니까,

 

계속 한 회사를 고집하는 것보단 잘 알아보고 기계도 바꿔줄 겸 계약 조건을 다시 확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