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 마우스, 또는 에르고노믹(Ergonomic) 마우스라고도 불리는 것이다.
일반적인 마우스는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손목을 비틀아서 마우스를 잡아야 하는 문제점이 있어
마우스를 오래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일명 마우스 증후군이라는 수근관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손목을 뒤틀지 않아도 마우스를 사용하게 하는 이런 마우스들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나도 거의 10년 전부터 이러한 마우스들을 사용해 왔는데,
저가형 마우스들은 금형을 돌려쓰는지 어쩌는지 디자인을 많이 베껴가지고 가는 거 같고,
어느 정도 지명도가 있는 회사들은 독특한 디자인의 마우스 들을 디자인 하는 거 같다.
중간에 있는 것이 바로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이고 가격은 거진 10만 원대 정도..
양쪽에 있는 거는 저가형으로 2만 원 안팎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사용 결과는 돈 10만 원이 안 아까울 정도로 로지텍 제품이 압도적으로 감도가 좋다.
익숙해지면 다른 마우스들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리시버 품질이나 블루투스 호환, 그리고 로지텍 플로우 설정으로 다른 컴퓨터와 연계도 가능하니까 괜찮은 듯..
https://fermium.tistory.com/877
특히나 왼쪽 마우스는 일전에 구매해봤던 마우스와 유사한 디자인이라 휠이 또 고장나진 않을지 조금 걱정도 된다.
마우스 별로 안따지는 사람이라면야 아래와 같은 기본 마우스도 괜찮은 듯 한데,
https://fermium.tistory.com/1079
옵티컬 마우스 100은 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구입했던거 같은데 10년이 지난 아직도 고장이 안났다.
여담인데, 요즘 M1 맥북이 상태가 이상해서 블루투스 마우스가 안 잡힌다.
처음에는 마우스가 문제인가 싶었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나뿐만이 아니고 맥북 자체의 문제인 거 같다... ;;
뭔가 패치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만, 또 USB-C랑 블루투스 모듈이랑 간섭이면 답이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