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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초인로크 2008. 12. 12.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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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마지막 실험수업을 끝냈다.

이제 졸업이라고 생각하니까 가슴 한 구석이 울컥한다.

학교친구들이랑 좀 시간 보내다가 애인과 데이트를 하기위해 대구로 내려왔다.

집에 가방을 좀 내려놓고 시내 나간다고 조금 늦었는데, 앤 얼굴 보니까 피곤한 줄 모르겠다.

매번 엄청 많이 걷게 되는데, 데이트 할때는 힘든줄 모르겠는데 집에와서 자고 나면 몸이 약간 무거워진다.

밤에 잠을 덜 잔다고 해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오는 것이나 정말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

이 기분이 영원토록 오래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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