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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교수님께서 차를 선물로 주셨었는데,
차에 대해 선 완전히 까막눈이라 멋도 모르고 있었다.
이게 뭔가 싶어서 알아봤더니,
멋도 모르고 받았던 차가 중국 홍차의 전설인 "금준미"였다.
홍차계의 탑티어로 이거 한 봉 지당 20달러를 호가하는 차였는데,
10개 들이 세트를 선물로 주신 것이었다.
이런 걸 받으면서 그런 내용도 몰랐으니 지금 생각해도 아쉽다.
열심히 내려 마셔봐야겠다.
<7월 22일 추가>
이번에 차 내려 먹으려고 표일배를 샀다.
대만제라서 돈이 좀 더 비쌌다.
찻잎 거르는 곳에 잎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다음에,
뚜껑에 있는 버튼을 눌러주면 밑으로 찻물이 빠져 나가게 되어있다.
참 신기하고 편하구나.
소문대로 차는 쓰지도 않고 향도 좋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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