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귀찮고 힘들어도 아무생각없이 놀때 보다는, 정신없이 시간이 잘 가니까 좋다.
논문실험으로 IPMC에 대한 전압에 대한 변위를 측정하는 실험을 하고 있는데, 요즘 촉망받는 인공근육 분야니까
앞으로 내가 할 일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좋긴한데, 교수가 너무 귀찮게 시키는게 문제다.
내년에는 더 어려운 연구를 해야될거 같은데,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온다.
어제 주문한 스위스미스 코코아 1.1kg X 두통이 오늘 집에 배달왔다.
전에 있던 코코아는 진작에 다 먹어버려서, 다시 주문했는데 역시 스위스미스 코코아보다 맛나는 건 없는거 같다.
(여기 댓글다는 사람이 있으면 한명에게 코코아 한통을 선물로 줄 지도 모른다... 히힛...)
담주 6,7,8일은 일 때문에 일본에 간다. 교수가 바쁘다고 대신에 회사 통역을 맡아서 해 달라고 해서 대신 가는건데
솔직히 내 실력으로 이런거 해도 될지 모르겠다. 동시통역은 아직 할 줄 모르는데 말이다.
며칠전만해도 교수한테 억지로 떠밀려 가는거 같아서, 이 일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내 인생경력에 플러스를
만들어 보자는 면에서 비즈니스 일본어를 해 보는것도 좋은 경험이다 싶어서 좋은쪽으로 생각할려고 노력중이다.
이번만 마음을 비우기로 했다.
근데, 다음에는 이런식으로 떠밀려 가기 싫다...
아~~ 좋은일이 많이많이 생겨야 할 텐데...
나는 노력운은 따라주는 편이니까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