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백업 해 놓는 하드디스크가 고장이 나서 호주관련 사진이 싹 다 지워졌는데,
학교 서버에 남겨둔 사진을 발견하고는 기쁜 마음에 포스팅...
일본 말고는 난생처음 외국을 나갔는데, 그 첫번째 장소가 호주 브리즈번이다.
일본 나리타를 시작점으로 비행기를 탔다.
대한항공이 인천경유 브리즈번으로 제일 싸더라.
그래서 비행기를 끊었는데 그때 8만엔 정도 했나? 그렇다.
싸다 해도 엄청 비쌈... 물론 이코노미 가격이다.
일본에서 한국갈때는 메뉴를 이런걸 주더라.
일반적으로 고추장 볶음은 안먹고 집에 가져가서 반찬으로 먹는다.
한국으로 고고씽...
한국 도착해서 오랜만에 먹어본 한국음식.
역시 한국음식이 짱이다. ㅜㅜ
갈아타야 되는데 4시간 이상을 걍 멍때려야 하는거라서 괴롭더라.
더군다나 한국인데 내가 여길 나갈수가 없다니...ㅜㅜ 오랜만에 오는 한국인데..
이번에는 호주 브리즈번행 비행기다.
7시간 정도 타야하는건데 첫 장거리라서 긴장된다.
비디오 컨트롤러가 상당히 독특하게 생겨서 사진으로 남겨봤다.
비행기 타고 얼마 안가서 땅콩을 주더라..
지금 생각해 보니 마카다미아가 아니었어 ㅋㅋ 이코노미...ㅜㅜ
비행기서도 비빔밥을 주는구나.
이건 정말 좋은거 같다. ㅜㅜ
호주를 들어가려면 입국 카드를 작성해야 하는데 처음 쓰는거라 어리버리 했다.
일본은 하도 많이 다녀서 인제 일본 입국카드 쓰는건 일도 아닌데, 다른나라는 좀 독특하네.
뒷면은 이렇게 생겼다.
비행기에서 미리미리 작성해 두는게 내려서 당황하지 않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