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아마존에서 라이트닝 케이블을 3개 세트에 배송비 포함 "155엔" 이라는 경이적인 가격에, 그것도 5% 포인트 적립까지 해 준댄다.
이건 뭐지? 싶어서 하나라도 작동을 하면 다이소 라이트닝 케이블보다 저렴하겠다 싶어서 구매해봤다.
일본 아마존의 화면을 담은 것인데, 진짜로 배송료 포함 155엔이다.
이건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가격이 나올수 없다 싶더라.
3일정도 걸려서 집에 도착을 했는데 위와같이 말린 상태의 케이블이 3개가 들어있다.
(나는 지금 일본에서 유학중인 상태이니 해외직구라고 생각하지 말아주길..)
케이블 재질이나 디자인, 그리고 치수가 정품 케이블하고 너무 비슷하더라.
물론 정품보다 약간 조잡한 맛은 있는데, 현재 iOS9.2로 업데이트 시킨 내 폰들을 컴퓨터에 다 인식 시키고 있다. ;;
이런 가격에 이렇게 100% 사용되는 경우는 드문데 운이 좋은 케이스 인거 같다. 3개 다 인식이 가능하더라.
그럼 여기서 문제...
아래의 두 사진 중에 어느것이 정품 케이블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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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바로 두 사진 중 위의 사진에 나온 케이블이다.
이번에 배송온 케이블이 아래의 사진에 나온 것인데 약간 조잡하긴 한데, 충전이 잘 되고 아이폰 프로그래밍까지 잘 대응한다.
그래도, 언제 고장날지 무슨일이 일어날지는 내 책임이니까 조심해서 써야할거 같다.
그리고 이건 배송비 포함 146엔의 3m 짜리 케이블.
폰과의 접속상태가 불안정한거 같지만 인식은 하더라.
내 생각인데, 아마도 한국에서 말도 안되게 싸게 파는 케이블 들은 다 이런 종류의 물건일 듯 하다.
아예 가품이라고 표기하고 파는건 구매자 결정이라서 문제가 덜한데,
정품하고 가품을 구분 잘 못하는 사람들에게, MFI인증을 받은것 처럼 속여서 팔려는 사람들은 반성을 해야한다.
가만히 보니까 100엔대에 이렇게 만들수 있다는 건...
애플 이런 도적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