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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때의 일이다.
어떤 친구라는 탈을 쓴 넘이 날 자꾸 괴롭히더라.
나는 참다가 너무 억울애서 눈물을 흘리면서 선생님에게 갔다.
선생님이면 이 문제를 해결 해 줄 줄 알았다.
내가 선생님을 부르니,
나의 얼굴을 보면서 화가난 표정으로 이렇게 말 하더라..
"남자가 질질짜는 꼴 꼴보기 싫다 그랬지? 울지마!"
왜 우는지, 나에게 무슨일이 있는지는 물어보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 뿐이었다.
나는 평소에도 감정이입이 잘 되어서 그런지 눈물이 많다.
살다가 보니까 왜 울지 말아야 되는지는 알겠다.
그런데, "남자"가 왜 울지 말아야 되는지는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
남자인 나도 남한테 한번만 깔보이면,
이렇게 에로사항이 꽃을 피는데 여성분들은 오죽할까...
평화롭게만 살아도 짧은 이 세상인데...
앞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 성별에 의한 차별은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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