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렸을 때부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내 꿈은 과학자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변화하여 로봇 연구자가 되었다. 중장기 적인 꿈과 함께 또 다른 부가적인 목표도 세웠었는데, 그중 하나가 10년 텀으로 언어를 익혀보자는 계획인데, 나와 인연이 되는 주변상황을 보면 중국어를 배우면 굉장히 도움이 될 듯하다. 아주 오래전에 사놓은 중국어 첫걸음 책. 일본어도 첫걸음 책을 사서 시작한 게 오늘날까지 와버렸는데, 언젠가는 다른 언어도 다른 방면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번 주말에도 타이완 교수님과 대화를 할 때는 영어를 사용했는데, 이것도 영어를 잘 못하고 싫어하던 옛날생각하면 엄청난 발전인 거 같다. 공부 관련 책을 사면 제일 먼저 하는 게, 그 당시의 나의 다짐을 제일 첫 페이지에 적어 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