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로 이렇게 나오더라, 비행기 타면서 한국하고 일본만 왕복하다 보니까, 식사가 두 번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거 같네. 비행기에서 7시간동안 가만히 앉아서 갈라니 허리도 아프고 가슴도 답답하고 미칠 거 같더라. 먹을 거는 그래도 잘 나와서 다행이다.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절차를 밟는데 여기는 입국하는데도 면세점 비슷한 게 있더라, 참 신기했다. 보통 출국할때만 면세점이 있던 거 같던데. 입국하다가 내가 뭔가 잘못되었는지, 내 짐은 엑스레이 투시검사를 한번 더 하더라. 나랑 같이온 일본인 후배는 그냥 통과되었는데, 국적차별하나?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그렇진 않겠지만... 아마도 랜덤으로 더 힘들게 검사하는 듯.. 검역이 빡세서 음식물 반입도 안된다던데 자연환경에 대해 상당히 까다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