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이 끝나고 나서는 처음 참가하는 학회 활동 같다. 이제는 나도 학회 나가서 많은 분들과 친분을 만들고 싶어서, 내가 발표하는 것 보다 사람들 만나러 다니는 데에 시간을 많이 쓴거 같다. 덕분에 쿄토 관광은 못했지만, 이런저런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공부하다 보니 느끼는 점이 참 많다. 교수님의 소개로 알게된 한국교수님께서 너무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기분도 좋았고, 오랜만에 칭찬을 듣는데 몸둘바를 모르겠는게 기분도 좋더라. 덕분에 한국내부의 상황에 대해서도 알수 있게 되었고 너무 많은것을 배웠다. 내 자신에 대해 비판만 하고 살았는데 좀더 나 자신을 믿고 열심히 살아야 겠다 싶다. 그리고, 한국인 학회 도우미로 나온 학생이 학부생 밖에 되지 않았는데, 한국인 연합 유학생회 회장을 맡고 있다는 소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