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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 6

종가집 김치라면

초기에 유학할 때만 해도 한국라면을 사 먹으려면 신오오쿠보까지 가서 사 먹어야 했었는데, 요즘은 동네 슈퍼에서도 팔고, 아마존에서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서 살기가 많이 편해졌다. 코로나가 한참일때 돈키호테에서 하나에 100엔대에 팔길래 사 먹어 봤었는데 김치가 들어있던 덕에 상당히 맛있게 먹었다. 한박스에 12개 들이 2980엔 하길래 큰 마음먹고 샀었는데, 그다음 날 보니 한 박스 1780엔으로 할인하고 있었다... 첫 번째 주문에서 바가지를 쓴 모양이다 싶었는데, 이렇게 된 거 두 박스 더 구매했다. 이렇게 미니김치가 들어있어서 라면이 되게 맛이 있다. 한국에서 파는 것인가 싶어서 검색해 보니 수출용 김치라면인 듯..

일본 라면집 "十八製麺"

석박사 생활할 때는 학교 근처 라면집이라서 연구실 후배들과 자주 갔었는데, 일자리가 바뀌고 나서부터는 집에 귀가하는 게 늦어져서, 라면 먹고 싶다고 생각은 해도 문이 닫혀 있어서 가기가 어렵더라. 주말에 학교 가서 학생이랑 연구 미팅하고 집에 오는 길에 오랜만에 라면집에 들렀다. 이번에 우리 연구실에서 석사진학 예정 학생들이 하나같이 우수해서 내가 어떻게 가르쳐야 이 친구들 미래가 더 밝게 될까 걱정이 될 정도네.. 날 뭘 믿고 와 줬는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야겠다 싶다. 일본에 단순히 여행 온 사람들은 좀 힘들 수도 있겠는데, 라면은 테이블석에 앉는 것이 라면 만드는 풍경도 구경하고, 주방장과 이야기도 할 수 있는 곳이라서 좋은 거 같다. 얼굴을 익혀 놓으면 가끔씩 서비스도 딸려 나오고.. 이런 건 ..

떡볶이

한국가면 떡볶이를 먹고오는데,요즘 떡볶이 만드는 기술이 장난이 아니게 발전에서 눈물나게 맛있다.일본에는 왜 이런 음식이 없는거야 ㅋㅋ 한국이 그리울때 떡볶이가 제일 생각나는데,재료가 있을때는 내가 해 먹어도 되긴 하는데,가끔씩 사먹고 싶을때가 있어서 곤란한거 같다. 죠스떡볶이 하던 가게였는데 가게 이름이 바뀐듯 함. 신참떡볶이는 맵지만 엄청 땡긴다. 배탈이 났었으면서도 신경안쓰면서 먹고있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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