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후배가 다음 주면 카타르로 간다는 말에 오늘 아니면 만날 시간도 없겠다 싶어서 부킷 빈 땅에 나갔다. 여담으로 [Bukit=언덕, Bintang=별] 의 의미가 있다. 말레이시아 온지 한 달이 넘어서 처음 이쪽으로 가본다. 모노레일이 세칸짜리라서, 사람이 미어터질 때면 한 번에 못 타고 다음 차 타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눈치껏 잘 움직여야 할 거 같다. 그리고 모노레일 내부에 방송을 하는데 스피커 볼륨이 너무 작아서 안들리더라. 결국 나도 한정거장 지나쳐서 내렸는데, 그거 때문에 사람많은 시간에 갈아탄다고 식겁했다. 내가 갔던 방법은 KL sentral에서 내려서 모노레일 역까지 건물 내 통로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게 찾아갔다. 항상 길을 잘 모를 때는 베레모 쓴 경비원 아저씨들에게 물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