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대학교 입학했을때 부터의 나의 관점은 조금 귀찮더라도 안하면 내가 손해라는 관점으로 살아왔었다. 실제로 기계공학부 기초 실험같은것을 하면, 한조에 5명씩 팀을 이뤄서 실험을 하게 되는데, 항상 1~2명만 실험을 하고 2~3명은 손놓고 놀고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실험을 하는 쪽이었는데, 왜 이렇게 비싼 등록금을 내 놓고 엉뚱한 짓을 하고 있는지 나로써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었다. 아마도 대학 졸업장만 있으면 그만이라는 마음가짐 인거 같았는데, 부모님께서 힘들게 일하셔서 번 돈으로 등록금을 내는 나로써는 이해가 가지 않아서 애들이 놀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않고 스스로 실험하고 결과를 내고 고찰을 하고 그렇기 수업을 마무리 하였다. 당연히 딴짓 하던 애들은 나보고 결과보고서 보여달라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