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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3

중국 베이징 첫번째날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비행기를 놓치니까, 오늘은 3시간 정도 자다 일어나서 공항으로 향한다.    아침 공기가 매우 신선하다. 하네다 공항에 도착 후, 아는 교수님의 힘을 빌려서 공항 라운지에 들어가 봤는데 아니 여긴 이런 무슨 별천지다.    라운지 카레가 정말 맛있었다. 이게 다 공짜라니 이런...!! 비행기 시간되어서 비행기 타고, 비행기가 뜨자마자 심카드를 갈아 끼웠다.    au는 로밍하는데 하루에 1000엔이라던데, 중국 심카드는 하나에 1600엔 정도고 비싸도 2000엔대에 구매 가능이라 이거 하나 사서 쓰는 게 싸다.    맨날 저가항공만 타다가, 이렇게 기내식이 나오는 거 보니 예술이다. 비프 햄버그는 자르니까 기름이 좔좔 흐르는데 기내식이 이럴 수 있나?    아니 이건 내가 돈이 아..

중국 학회 준비.

옛날에 모아놨던 위안화도 챙기고, 현지서 쓸 심카드도 챙기고 알리페이 등록도 마쳤으니 현지에서 요금 지불하는 데는 문제없겠지..    중국어도 잠깐 공부한다고 했는데, 현지게 가면 我是韩国人。你好。再见。 이 정도밖에 못할 거 같다.  영어권으로는 멀리 미국, 호주까지는 가봤지만, 중국은 가까운 나라이지만 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북경이 어떤 곳인지 잘 배우고 와야겠다.

중국 비자 신청 완료

도쿄 빅사이트에서 가까운 곳에 중국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대사관이 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 큰 건물에 있다.    동네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이라 새벽부터 와서 국제전시장 역에 7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 비자받으러 창구로 가니까 벌써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대사관은 분명히 9시부터 영업 시작인데,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세상에 많구나 싶다. 8번째로 여권을 회수할 수 있어서 빨리 돌아오긴 했는데, 너무 일찍 나가는 건 아닌가 했더니, 역시 비자 신청은 빠르면 빠를수록 집에 빨리 간다. 이제 학회 발표 준비해서 가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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