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가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서 뒤판이 들려 올라가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걸 계속 방치할 경우에는 상판 키보드까지 말을 안 듣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수리를 받으려고 했었는데, 수리비가 그냥 맥북 에어를 한대 사는 게 나을 정도인 거 같아서 내가 배터리를 사서 직접 교환해 보기로 했다. 일단 무슨 일이 생기기 전에 나사들을 다 풀어놨다.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게 바늘로 터뜨려 주고 싶은 마음이다. (바늘로 구멍 내는 것은 정말 위험하므로 절대 하지 않길 바란다.) 주문한 배터리가 도착하면 후기를 올릴 예정이다. 아마존에 다양한 배터리들을 팔고 있었다. 주문한 배터리가 도착했길래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이렇게 세트로 사는 게 더 좋은 거 같다. 주문한 회사에서 아래와 같이 유튜브 동영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