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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3

주말의 크레인 게임

주말에 산책하다가 또다시 크레인 게임을 하러 갔다. 코로나 때문에 멀리 나가지도 못하니까 이렇게라도 스트레스 풀어야 되는 듯하다. 전동 드라이버가 또다시 허접하게 진열되어 있길래 금세 뽑아버리고, 나중에 아들내미 일본에 오면 하려고 농구 게임도 뽑았다. 전에 축구 게임 뽑았는데, 이번 주는 농구게임이다. 야구게임만 뽑으면 인기 구기종목은 다 갖춰 놓는 것일 듯하네. 역시 커피는 뽑아 마셔야 제맛이다. 이것이 진정한 뽑아먹는 커피가 아닐까 싶다. 생각 보단 잘 뽑혀서 다행이었다. 이번 주의 획득물이다. 요즘 들어 느끼는 건데 뽑을 때는 좋은데 놔둘 데가 없다 이제..

OldTown White Coffee (올드 타운 화이트 커피)

아마존을 검색해 보니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를 팔고 있더라. 말레이시아서 유학할 때 많이 마셔봤는데 달달하니 맛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한번 더 맛을 보려고 주문을 했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20링깃(6000원 정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일본 아마존에서 2000엔에 팔고 있다. 좀 비싸긴 하지만 직접 갈 수 없으니 이렇게라도 주문해 봐야지. 며칠을 기다리니 도착을 했는데 페덱스에서 배송을 왔는 게 좀 이상하다 했는데.. 보내는 사람 주소가 쿠알라룸푸르 인거 보니, 말레이시아서 직송한 거 같네.. 직송한거 생각하면 그리 비싼 건 아니다 싶다. 진짜 몇년만에 사 보는 건가 싶다. 포장도 그대로고 변함이 없다. 많이 반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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