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레트로 게임

아스트로 시티 미니

초인로크 2022. 2. 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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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가격 떨어지기만 기다렸던 아스트로 시티 미니를 구입했다.

 

https://fermium.tistory.com/1369

 

아스트로 시티 미니 간보는 중..

일전에 아마존에서 PC엔진 미니를 사기 전에 장바구니에 넣어두면 알아서 역경매에 들어간다는 글을 남긴 적이 있다. https://fermium.tistory.com/1317 PC엔진 미니 (PC Engine mini) 얼떨결에 구입 아마존에

fermium.tistory.com

 

 

기기 자체가 좀 크다 보니 네오지오 박스보다는 큰 물건이 도착했다.

 

 

 

뚜껑을 열면 취급설명서가 들어있다.

 

나는 여태껏 물건사면서 설명서를 제대로 읽은 적이 없는 거 같다.

 

그냥 비닐에 쌓여진 채로  구석에 보관되어 있는 듯하네.

 

 

 

게임기 자체는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에 싸여 있다.

 

 

 

꺼내서 기기 정면으로 놓고 사진을 찍었다.

 

내가 어렸을 때 오락실 가면 이렇게 생긴 게임기가 많았는데 추억이 돋는 거 같다.

 

 

 

뒷면도 오락기 디자인 그대로 살려 놓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전원 공급이 USB-C가 아닌 점이 조금 아쉽다.

 

요금 컴퓨터도 USB-C로 충전을 하다 보니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잘 구비해 놓지 않고 있다.

 

 

 

 

전원을 올리면 처음에는 언어 선택 화면이 나오고 (일본어, 영어, 중국어 정도인 거 같다),

 

언어 선택이 끝나면 아래와 같이 게임 선택 화면이 나온다.

 

한글 버전도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대각선 위에서 찍은 사진이다.

 

 

 

옛날에 오락실 가서 진짜 많이 했던 퀴즈게임 (탄트~R)이다.

 

이 게임 너무 열심히 해서 손에 물집이 잡혔던 기억이 있다.

 

특히 연필 깎기를 할 때 레버를 얼마나 열심히 돌렸던지..

 

 

네오지오 미니와 같이 사진을 찍었다.

 

둘 다 7천 엔대에 구입했는데 같은 가격이라면 네오지오 쪽 보다는 아스트로 시티 쪽을 구입할 거 같네.

 

네오지오 미니는 너무 성의 없이 만든 거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두대를 진열해 놓으니까 옛날 오락실에 온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옛날의 그때 그 시절은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추억이 더 그리워지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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