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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초인로크 2008. 12. 1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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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가 대구 내려왔다길래 나와 내애인님과 영호랑 영호애인님과 함께 만났다.

참 솔로때부터 이렇게 모임 가지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일이 성사가 되는구나.

조금 어색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전에 자주 봤던 사람들처럼 어색하지않고 즐거워서 참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어색할 수도 있는 자리에도 부담없이 함께 해준 내 사랑에게도 정말 고마움을 느낀다.

내친구 영호 이녀석과는 자주 싸우고 그러지만, 언제나 만나면 편하고 참 좋은 녀석이다.

아마 내 인생에서 이런 친구는 다시 만날수 없을 듯 하다.

앞으로도 서로 도우며 잘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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