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본(Japan)

업무수퍼가 짱이다.

초인로크 2024. 6. 1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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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처음 왔을 때는,
 
한국음식 먹고 싶으면 오오쿠보를 갈 수밖에 없었는데,
 
가는데 교통비도 장난 아니게 들고 그래서 가는 걸 꺼렸었는데,
 
요즘은 집 근처에서도 웬만한 것은 다 팔고 있으니 살기 좋네.
 
 
 
여담인데,
 
오오쿠보 역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모르는 사람이 다가와서,
 
"교회 오면 비빔밥 줘요."라고 말하는데,
 
여기서도 교회인가?라는 허탈함과,
 
내가 일본에 먹으러 왔나 싶어서 그냥 무시했었다.
 
그리고 나는 나한테 뭘 믿으라고 권유하는 걸 상당히 싫어한다.
 
 
 
슈퍼에 파는 물건들이,
 
떡볶이, 찌짐, 김치찌짐, 호떡...
 
(일본에서 치지미 라고 부르는 게 아무래도 경상도 쪽 찌짐에서 유래된 게 아닌가 싶다.)
 
정구지 찌짐! 그러면 모르는 사람 제법 되려나?
 
 

 
 
삼계탕!
 
 

 
 
너구리, 신라면, 신라면  김치!
 
 

 
 
한국김 (국내제조?)
 
 

 
 
떡볶이 소스, 떡국떡, 떡볶이 떡!
 
 

 
 
웬만한 건 다 요리해서 먹을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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