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말레이시아(Malaysia)

말레이시아 바투 케이브 (Batu cave)

초인로크 2014. 9. 2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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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 케이브는 코뮤터 선을타고 종점까지 가야된다.

 

내가 사는 세티아 자야 역에서 상당히 멀어서 시간이 거진 한시간 정도 걸리더라.

 

 

LRT 선을 타고 가면서 하면 안되는 것들...

 

오른쪽에서 세번째 마크가 정말 재미있는거 같다.

 

 

KL sentral 에서 오면 30분정도면 오는거 같은데,

 

동네가 멀고, 열차가 생각보다 천천히 달리니까 시간이 많이 걸린다.

 

덕분에 역까지 오면서 흘렸던 땀은 다 말랐다.

 

 

역안에서 밖을보면 사원같은게 눈에 띄므로 찾아가기가 쉽다.

 

역하고 많이 가까워서 걸어서 5분정도면 되겠더라.

 

 

 

내리자 마자 보이는 불상같은 조형물과,

 

웅장한 산의 모습에 놀랐다. 커다란 절벽이 예술인듯 하다.

 

 

 

조금 가다보면 사원같은게 이렇게 보인다.

 

계단위로는 맨발로 올라가야 되는 관계로,

 

안에들어가보질 않고 밖에서 사진만 찍었다.

 

 

 

계단 아래쪽에 신발이 가득하다,

 

여기가 동굴은 아니니, 좀더 들어간다.

 

 

왼쪽의 계단은 272계단인데,

 

겁을 상실한 원숭이들이 사람들 먹을거 받아 먹을려고 어슬렁 거리면서 돌아다닌다.

 

계단의 경사가 심해서 좀 어지럽던데,

 

올라가기 힘들 정도는 아닌듯 하다.

 

여기서 부터 무슨 동물의 배설물 냄새가 많이 난다.

 

비둘기도 있고 여려 동물이 살다보니 그런거 같은데,

 

계단 올라갈때 그런 냄새 때문에 현기증이 나는거 같더라.

 

 

왠지 길이 세갈레이길래 중간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면서 저렇게 앉아서 사람들 눈치보는 원숭이들이 많이 보인다.

 

 

 

이런식으로 사람들이 먹다 버린 과자봉투를 살피거나,

 

사람들 먹는걸 강탈(?) 해서 살아가는 거 같더라.

 

 

 

위에 과자봉지 찾는 녀석이랑 같은 원숭이다.

 

새끼까지 있는거 보니 먹을거 부지런히 찾아야 겠더라.

 

 

 

뒤를 돌아보면 이런게 아찔하다,

 

중간에 느낌이 어지럽고 이상하더라.

 

 

 

정상에 올라오면 이런 조형물이 보인다,

 

긴 계단 이제 다 올라왔다.

 

 

 

동굴이다... 케이브... 아 힘들어...

 

 

 

동굴이 많이 깊지는 않은데, 어느정도 넗다,

 

여기서 일년에 한번씩 행사를 하는듯...

 

 

 

안에 들어가면 계단 한번더 올라야 된다.

 

오늘 운동 제대로 하는거 같다~.

 

 

 

동굴 제일 깊숙히 들어갔을때 나오는 건물,

 

내가 일찍 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동굴안은 그냥 한산했다.

 

 

 

동굴 천정이 좀 멋있는거 같았다,

 

사람들도 위를향해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너무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오는게 문제지만..

 

 

 

이제 돌아가는 길이다.

 

아까 올라왔던 계단을 다 내려가 주면 되니까 힘은 안드는데,

 

계단이 가파르니까 굴러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될거 같다.

 

 

 

왠 닭이 아침도 아닌데 울길래 동영상을 남겼다 ㅋㅋ

 

 

 

내려갈때는 더더욱 조심해서 내려가야 된다.

 

오늘은 비가 와서 길도 미끄럽고,

 

경사가 가파르니 조심 또 조심...

 

 

 

다크 케이브가 옆길에 있던데,

 

돈주고 체험하는거 같아서 기냥 패스~

 

 

 

여기저기서 틈틈히 노리고 있는 원숭이들... ㅋㅋ

 

매의 눈을 하고있다. ㅋㅋ

 

 

 

다 내려오면 보이는 조형물.

 

올라갈때 뒤 돌아보는걸 놓지면 내려올때 보게된다.

 

 

 

광장에는 비둘기가 엄청 많다.

 

내가 비둘기 날리는걸 싫어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날리려고 뛰어온다.

 

마음속으로 '안돼... 뛰어오지마...' 이걸 몇번 외쳤다.

 

 

 

앞에는 밥집하고 기념품가게가 많이 있다.

 

난 사진이 기념품이기 때문에 패스...

 

 

 

인제 다시 역으로 나가는 길...

 

저 멀리 푸른색 조형물이 보인다.

 

들어올때는 많이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인제 눈에 띈다.

 

 

 

다 무슨 뜻이있는 신들이지 싶은데, 사진 찍어놓고,

 

나중에 인터넷으로 조사해 봐야겠다 싶더라.

 

 

 

역으로 통하는 입구에서도 한컷..!

 

 

 

역으로 갔다.

 

내가 사는 동네랑 역사이가 너무 멀어서,

 

파사제니서 버스 타고 갈려고, 파사제니로 향함...

 

그 주변의 차이나타운은 덤으로 구경하러 간다.

 

날씨가 흐려서 괜찮았는데,

 

정오에 돌아다닐려면 햇볕이 강하니까 땀이 더 많이 날듯...

 

역에 돌아가는데 여태껏 쓴 수건이 흥건하게 땀에 젖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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