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친구관이 바뀌고 나서 내 꿈에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한 건 "가족"이고, 친구는 나이 들어서도 서로 말이 통하는 친구 한두 명만 있으면 다행이다. 나 자신이 이 사람하고 계속 관계를 유지하기 껄끄러우면 부담 없이 관계를 정리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나는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일기장/잡담 2025.02.05
졸업시즌 (2) 내가 평소에는 좀 까다롭게 학생들 연구 관리하고 그래서,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은 좀 힘들었을 것 같은데. 발표회 당일 우리 연구실의 연구발표 퀄리티를 느끼고 나서는, 왜 그때 내가 그렇게 이야기했는지 이제 이해했다고 말해 주더라. 여태껏 힘들었던 게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게 행복하네! 일상/일본(Japan)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