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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잡담 157

자기개발서에 대한 내 생각

개인적으로는 자기 개발서는 인생에 대한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닌 본인이 의욕을 잃었을 경우에 동기부여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꿈이 이루어지는 과정에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처한 주변 환경과 운의 작용이 너무 커서 다시 한번 더 인생을 살아간다 가정하고 개발서 내용 그대로 한다고 하더라도 똑같이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만큼 사람의 운이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 다른 사람들의 자기 계발서는 안 보게 된다. 그리고 노오력 이런 것에 자극받기보다는 내 삶의 현실에 어떤 부분들이 실현 가능한 것인가 생각을 해 보는 것이 좋겠다.

일기장/잡담 2022.09.09

중국홍차 금준미 (金駿眉)

같이 일하는 교수님께서 차를 선물로 주셨었는데, 차에 대해 선 완전히 까막눈이라 멋도 모르고 있었다. 이게 뭔가 싶어서 알아봤더니, 멋도 모르고 받았던 차가 중국 홍차의 전설인 "금준미"였다. 홍차계의 탑티어로 이거 한 봉 지당 20달러를 호가하는 차였는데, 10개 들이 세트를 선물로 주신 것이었다. 이런 걸 받으면서 그런 내용도 몰랐으니 지금 생각해도 아쉽다. 열심히 내려 마셔봐야겠다. 이번에 차 내려 먹으려고 표일배를 샀다. 대만제라서 돈이 좀 더 비쌌다. 찻잎 거르는 곳에 잎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다음에, 뚜껑에 있는 버튼을 눌러주면 밑으로 찻물이 빠져 나가게 되어있다. 참 신기하고 편하구나. 소문대로 차는 쓰지도 않고 향도 좋고 그렇다.

일기장/잡담 2022.07.17

스토킹..

스토킹이라는게 단순히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고 한 사람의 인생을 무참하게 짓밟아 버릴 수 있는 중대하고 무서운 범죄라는 사실을 모두가 깨우칠 수 있게 되고 그러한 범죄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것은 범죄라는 사회구성인 모두의 자각과 인식이 필효하다고 생각한다. 세상이 여자가 살아가기에는 너무나도 무섭고 힘든 세상이라는 게 슬프기만 하다. 어느 성별로 태어났냐에 따라서 이러한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남자지만 이러한 생각에 고민에 빠지는 하루였다..

일기장/잡담 2022.06.29

구글 애드센스 드디어 100달러 돌파!

구글 애드센스를 작년 3월부터 시작한 거 같은데, 1년이 훨씬 지난 지금에서야 100달러를 겨우 넘어서 광고비가 지급되었다. 1년에 10만원 정도면 생계비로도 못쓰겠다 싶긴 하지만 과자값은 되겠다. 돈 벌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이왕에 기록을 남기는 거 눈곱만큼이라도 수익이 있는 게 낫지 싶어서 하고 있는데, 실제로 지급되니까 기분은 좋네. 아주 옛날에 인포샵 나이스에 자료 올려놓으면 다운로드 한건당 얼마씩 돈을 지급한 게 있었는데, 그걸로 돈 벌어보려 하다가 전화비가 더 나와서 엄청 혼났던 기억이 떠오른다. 모뎀으로 통신할 때는 전화비 + 정보이용료(용량당 요금)로 과금을 하는데, 학생 시절 때는 정보이용료는 광고에 나오질 않으니 전화비만 든다고 오해해서 많은 학생들이 많아서 요금폭탄 맞은 사람이 많았을..

일기장/잡담 2022.05.23

일..

매일 간당간당하게 일을 해 나가는 거 같은데, 하나 둘 해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무사히 처리가 되는구나. 매일 긴장의 연속이라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데, 이럴 때일수록 일을 망치지 않게 침착하게 대응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거 같다. 일이야 잘할 수 있으면 잘하는 게 제일 좋긴 하지만, 잘하는 거 보단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사람이 무엇이든 최소한 10년은 꾸준히 일을 해야지 비로소 프로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답답할지라도 꾸준하고 열심히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일기장/잡담 2022.03.23

행복하게 살고 있으면서 뭔가 불안하다.

내 성격 문제 이겠지만.. 지금 사는데 아무런 불편도 없고 문제도 없긴 한데, 항상 뭔가 쫓기는 것처럼 불안하다. 코로나 때문에 2년 이상을 고향에 못 간 상태로 있다는 것이 나의 정신상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인가.. 10년이 넘게 외국에 살면서, 이제 타향살이 익숙해진 거 같은데도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주변 친구와의 트러블도 많이 생기는 것 같고.. 기본적으로 결혼식 진행하면서 자칭 친구라는 사람들의 행태에 질려 버려서, 친구라는 정의와 내 자신의 가치관이 변화하는 탓이겠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괜히 내 상황을 괜히 악화시키는 것 아닌가 불안하기도 하다. 뭐 주변에 나 좋아해 주는 사람만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으니 지금껏 해온 대로 가족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일기장/잡담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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