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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잡담 157

스위치 조이콘 컨트롤러 수리 부품 구입

게임을 하다 보면 조이콘 쏠림현상의 연례 행사라서, 아마존에서 4개 만원하는 부품을 사 두었다. 부품만 있으면 스틱 교환하는데 5분이면 충분하다. 무엇을 하던 습득하는데 시간은 많이 걸리는 편이지만, 그나마 손재주는 좀 있어서 만들고 수리하고 이런건 잘 하니까 다행이다 싶다. 손재주와 약간의 재수로 용케도 여기까지 버텨 온거 같다. 요즘들어 졸업논문 시즌이라 신경이 곤두서 있는데, 올해도 무사히 잘 지나갔으면 좋겠다. 코로나가 계속 되어도 먹고 살 수 있게 잘 버텨준 지금의 내 삻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야지.

일기장/잡담 2022.02.03

에픽하이 Fly

요즘은 에픽하이 Fly를 무한 반복해서 듣는다. 일이 나한테 벅차다고 생각이 들면서 좀 우울해하고 있었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 알수없는 기운이 솟아나는 거 같네.. 어떻게 알고 힘들죠? 라고 물어봐 주는지.. 십 년 전쯤에는 단순히 리듬이 신나서 들었는데, 나이 들어서 다시 들으니 가사 내용이 새롭게 와닿는다. 세상이 뭐라고 말해도 내 할 일 열심히 하다 보면 다 잘 풀리겠지.. 열심히 살자!!

일기장/잡담 2021.12.23

기부

항상 같이 가치 기사 읽다가 충동적으로 기부를 한 거 같은데, 올해는 10번의 기부를 했다. (몇억씩 기부하는 사람에 비하면 보잘것없지만 조금이나마 실천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다.) 블로그 하면서 애드센스로 들어오는 수입보다 더 많이 기부하는 거 같다. (실제로 수익이라 해 봐야 하루 몇십 원 들어올까 말 까다..) 항상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내가 좀 여유가 있을 때 더 많은 사람을 도우고 살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을 하는데, 살면서 내가 좀 더 능력이 생겨서 다른 사람들에게 더 큰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이 바닥에서 열심히 살아남아서 꿈을 이루도록 해 보자!

일기장/잡담 2021.12.01

별이 진다네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국민학교 다닐 때 부터 좋아했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시골 고요한 외딴곳에 자연을 벗삼아 캠프를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곤 했다.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을 해 봤는데, 애플뮤직에서도 찾아 볼 수가 있구나. 무료 채험 기간에 실컷 들어야 겠다. 이 노래에 대해서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친구랑 야외에 나와서 있을때 추천곡을 받는다고 하길래 지금 분위기에 딱일거 같아서 별이 진다네를 신청했더니, 촌스럽게 뭐 이딴거를 듣고 있냐고 하면서 잠깐틀다가 그냥 꺼버리고 다른 음악을 틀어 준다. 시대가 지나간다 해도 좋은 음악은 좋은거다, 사람 취향은 좀 존중 해 주면서 살자고 말 하고 싶었지만, 나 때문에 좋은 분위기를 깰 수없어서 그냥 넘어갔던 기억이 있다. 이게 나에게는 ..

일기장/잡담 2021.11.27

토스..

토스 앱 주식란에 들어가 보려고 하는데 계속 검은 창 뜨네.. 앱을 심플하게 만들다 보니까 마음의 눈으로 진실하게 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는 공의 경지에 이르렀나... 아니면 아이폰하고 상성이 안 맞나 무엇이 문제인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앱 디자인을 간단하게 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너무 심플함을 지양하다 보니 어디에 뭐가 있는지 대체 알 수가 없고, 나에게는 엄청나게 스트레스 쌓이는 인터페이스다.

일기장/잡담 2021.11.26

일상의 행복

요즘 들어서 사람이 살면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조건이 극히 순간적인 감정의 변화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이 잘 풀렸을 때의 행복감, 월급날 월급 들어왔을 때 그 잠시의 기쁨, 맛있는 것을 먹고 나서의 포만감 등등... 그렇게 느끼는 행복감은 잠시 동안만 유지될 뿐이고, 사람이 느끼는 슬픔과 불행에 대한 감정은 되게 오랫동안 유지되는 거 같다. 그래서 사람이 생각하기에 따라서 모든 조건이 잘 갖추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내가 불행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왜이리 되는게 없지, 나는 왜 이리 못할까 등등.. 내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순간부터, 다른 사람들은 내가 왜 이렇다는 걸 몰라주는가 더더욱 불행에 빠질 수도 있는 것 같다. 따라서 나도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행동해야..

일기장/잡담 2021.11.25

그럭 저럭 잘 살고 있는거 같은데..

항상 내가 하는 일에 자신이 없다. 잘하고 있는 거 같긴 한데, 주위 다른사람 하고 비교를 해 보면 썩 잘하는 거 같지도 않고.. 이런 쓸데없는 생각을 자주 한다. 아니 내 인생을 다른사람하고 비교하는 거 자체가 아무 의미도 없고 에너지 낭비인 것인데, 신경 쓰지 말고 내 일이나 잘 꾸려 나가야 되겠다 싶다. 세상에 모든 소심한 사람들, 다들 잘 하고 있으니 힘내서 열심히 살아갑시다~!! 파이팅!

일기장/잡담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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