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기장/잡담 173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란게..

인생을 살아낸다는 게 참 어렵다. 게임하는 것처럼 무슨 공략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중간지점에 가서 세이브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 많이 힘든 거 같다. 그러다 보니까 살면서 자꾸 지치고 다른 생각이 들고 겁이 나고 그렇다. 나도 지나고 와서 보니까 운이 좋았다고는 생각하는데, 그때그때 힘든 일이 있었을 때는 참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 교환학생 때는 연구란 것을 잘 모르고 여행 다니고 외국인 친구들이랑 놀러 다니면서 너무 즐거운 것 만 봐 오다 보니 외국 생활에 대한 좋은 인상만 있었기 때문에 그럭저럭 버틸 수 있었는데, 인생이 실전이라고 석사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니까 이게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집에서 나올 때는 내가 공부하면서 돈 벌고 다 한다고 큰소리를 떵떵 치면서 나..

일기장/잡담 2021.04.30

인생 살면서..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좀 겁이 많아진 거 같은데, 인생에 있어서 제일 아까운 것은, 한 번뿐인 인생에 시도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이 제일 아까운 것 같다. 계획을 세우고 최선을 다하는 실패는, 수많은 성공으로 이끌어 주는 에너지가 된다. 계획을 세우고 최선을 다 해서 살아가자! 그렇다면 언젠가는 나에게도 쨍하고 해 뜰 날이 있을 것이다. 뭔가 혼이 난다고, 깨진다고 겁내지 말고 까짓 거 한번 해보자.

일기장/잡담 2021.04.19

일상의 반성

참 겁이 많고 때때로 침착하지 못해서 큰일이네.. 내가 좀 꼼꼼히 살피고 알아보면 우리 가족이 다 편할 건데.. 잘하다가 가끔 허당같이 헤매는 거 같다. 스스로가 뭔가 불안해지면 잘 그러는 듯한데.. 내가 옛날부터 의지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우리 가족들 걱정 안 끼치고 편하게 살라면 나 스스로가 침착하게 잘 챙겨야 할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길은 있는 법이니 매사에 불안하더라도 침착하게 잘 살펴보고 알아보도록 하자. 가끔 나 자신이 이럴 때마다 참 못난 거 같고 너무 미안해진다.

일기장/잡담 2021.03.28

그냥 잡담..

요즘에 어렵다가 성공하게 되는 미담을 자주 듣게 되니까 괜히 옛날 생각이 나고 그러는 모양이다. 7년도 더 지난 일인데, 박사과정 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되는 것도 없어서 극도로 우울해졌을 상황인데, 그때 우연히 한설희 마술사의 매니플레이션 마술을 봤는데, 이게 음악도 신이 나는 게 너무 경쾌하게 마술을 하시더라. https://www.youtube.com/watch?v=BDvtH4LMovs 위의 링크가 내가 어쩌다 가장 처음 접했던 마술 동영상인데, 일반적으로 마술을 보면 어떤 트릭을 쓰고 있는지 생각해 보고 그러는데, 이분 마술은 뭐 내가 트릭을 안다 한들 똑같이 흉내도 못 낼 것 같은 느낌밖에 들지 않을 정도로 신기하고 완성도가 높은 거 같다. 결정적으로는..

일기장/잡담 2021.03.21

구글 애드센스 해지 후 재승인

일단 승인을 받고 시험 삼아 일주일 동안 가동을 해 보면서, 이런저런 정보를 모으고 있었는데, 이 블로그에 연결된 애드센스 계정이 외국 계정이라, 외국 계정이면 한국 계좌로 수입을 받을 수 없다는 글이 있길래, 한국 주소로 바꿀 수 있나 보니 바꿀 수가 없게 되어있더라. 따라서, 한국 계정으로 바꿔주어야 하겠기에, 여태껏 적립한 금액을 포기하고 구글 애드센스 해제를 했다. 그리고, 한국계정으로 애드센스를 다시 신청했는데 하루 만에 승인이 났다. 처음 블로그 확인할 때는 2주일 걸리던데, 한번 통과된 블로그라 승인이 빠르게 되는 모양이다. 돈이 목적은 아닌 블로그이긴 하나, 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공유하는 정보이니 이 정도는 해 놔도 되지 않겠나 싶다.

일기장/잡담 2021.03.20

그냥 생각..

브레이브 걸스가 역주행 1위를 했다고 했는데 왜 나는 모르고 있었지 생각해 보니, 4년 전이면 2017년.. 음.. 박사과정 한다고 맨땅에 헤딩할 때라 한국 TV를 아예 보지 않았던 시절이네.. 일본에서 살다 보니 한국 유행에 둔해지는 것도 있는 거 같다. 군인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거 보니 군필자들은 알만한 분위기라 웃음이 많이 나던데, 군 위문 공연 간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기피할 수 도 있는 것도 같고, 진짜 위문공연 가면 장비도 좋지 않고, 페이도 짤 거 같은데 열심히 활동해 준 빛을 보는 거 같다.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그나마 희망을 안겨줬다는 것에서, 역주행이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본다. 많이 어려웠던 거 같은데 앞으로는 좀 흥했으면 좋겠다. 요즘 우리나라 분위기가 열심히 ..

일기장/잡담 2021.03.20

잡담.

평소보다 일이 많아지고 생각할게 많아지다 보니 걱정도 많이 되고, 힘들다고 생각이 들면 아직은 살아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을 다시 해 보게 된다. 화남과 욕심과 이런것들이 다 부질없다는 것을 알고, 내가 지금 해야할 일과 소중한 사람들을 신경 쓰기에도 내생에 시간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게을러지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매사에 소중하게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일기장/잡담 2021.03.11

구글 애드센스에서 연락이 왔다.

카카오 애드 핏도 통과를 했겠다, 구글 애드센스도 재심사 의뢰를 넣었었다. 애드센스 고시라는 말이 있길래, 아무 기대도 안 하고 넣은 거라 애드 핏은 3군데 광고를 그대로 넣어 놓은 상태로 심사 의뢰를 했는데, 애드센스에서 아래와 같이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는 연락이 왔다. 이왕 이렇게 된거 나의 평범한 블로그가 얼마만큼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확인을 해 봐야겠다. 원래는 광고 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내가 블로그에 광고를 넣기 시작하니까, 다른 블로그의 광고도 봐줘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일기장/잡담 2021.03.07

사람이 소신을 지키고 살아간다는 것

졸업논문을 다 쓴 학생을 계속 학교로 불러내서 같이 저널 논문을 작성했다. 이 시기가 아니면 논문 쓰기도 힘들 거 같아서 좀 무리해서 써내긴 했는데, 내 말을 잘 따라주고 협조해 준 학생에게 대단히 고마운 마음이 든다. 나도 옛날에 대학교에서의 안 좋은 일이 있어서, 학생들에게는 불합리한 경우를 안 당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내가 여기서 일을 하다 보니, 교수라는 직업이라는 것이 생각 이상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 거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아직도 초보 딱지를 떼지 못한 관계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걱정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나마 연구실 학생들 중에서도 내 말을 믿어주고 잘 따라주는 학생들이 있어서 힘내서 지도를 할 수 있는 거 같다. 나도 사람인지라 강의평가의 별거 아닌 의견에도 하루 종..

일기장/잡담 2021.03.06

kakaoAdFit 의 심사에 통과했다.

이전 구글 애드 샌스 심사에서 반려된 경험이 있는 관계로, 반신반의로 신청을 해 봤는데, kakaoAdFit의 심사에 통과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글을 정리할 때 뭔가를 바라고 정리하기보단, 내가 나중에 기억이 나지 않을 때 블로그 글들을 보고 있으면 잊고 있었던 정보들이 다시 떠 오를 거 같아서 작성하고 있다. 실제로도 프로그래밍 중에 하는 컴퓨터 환경설정은 한번 하고는 다시 할 필요가 없어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향이 있어서, 다시 설치하려면 똑같이 인터넷 검색을 하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기도 하고 그렇다. 애드 핏은 그냥 내가 글을 좀 더 잘 쓰게 하는 동기부여 용도로 신청을 했는데 승인이 되었으니 잘 관리를 해야 하겠다.

일기장/잡담 2021.03.0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