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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잡담 157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처에 대해서..

한국도 초창기에는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세계에 유례없는 바이러스 팬데믹 사태에 당황하는 건 어느 나라나 비슷할 것이다. 문제는 그 이후의 대처 방법이 어떻게 달라지느냐가 관건인데, 시행착오 없는 일이 어디있겠냐 싶어서, 계속 지켜봤는데, 한국은 정말 후속 대응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모 집단에서는 대깨문이 어쩌고, 중국을 못 막았네 어쩌고저쩌고 떠들어 대는데 참 꼬락서니가 가관이더라. 국제사회가 진행되는 요즘에 막아서 안전하겠다는 전략은 오히려 고립될 위험을 자초할 뿐..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있는 지금은 말도 못 하는 족속들... 덕분에 더불어 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하는 결과가 나와 버렸으니 인과응보인 듯..

일기장/잡담 2020.04.27

선거..

나는 대구 출신이지만 특정당을 안좋아하는.. 안좋아한다기 보다 혐오하는 사람인데, 그러나 이번 선거결과를 두고, 민주당은 승리했다는 말은 좀 안했으면 좋겠다. 민주당이 아니라 앞으로 표를 많이 얻어 당선된 후보라고 말하는게 옳겠다. 국민을 위해 희생해야하고 일해야 하는 자들이, 승리라는 단어를 쓰는 걸 보면, 국민위에 군림하고 싶다는 인상을 준다. 승리 패배가 어딨나.. 누가 되든 국민이 믿고 밀어줬으면 열심히 일 하는게 도리지..

일기장/잡담 2020.04.24

기레기 part 3

기사를 읽는 사람은 팩트체크도 해 가면서 점점 현명해지고 있는데, 쓰레기를 배출하는 기레기들은 날이 갈수록 썩은 기사들만 생산 해 낸다. 머지않은 미래에는 기자라는 직업이 굶어 죽기 딱 좋은 직업이 될 것 같다. 자충수도 이런 자충수가 없다.. 정말 자기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성실하게 사시는 기자님들이 많이 있는데, 일부 썩은 기레기들이 욕이란 욕은 다 먹인다..

일기장/잡담 2020.03.27

기레기 part 2

학자들이 연구하면서 쓴 논문에 오류가 나거나 조작이 있으면, 그 사람의 연구 인생이 끝날 정도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그런데.. 어찌하여 기레기들이 기사를 잘못 쓰거나 선동을 하여도, 아무런 문제가 없이 그냥 지나가는 건지 도대체가 이해가 가질 않는다. 기레기 들은 입사 할 때 "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 도 한 번도 읽어 보질 않는 것인가? 요즘 기레기들 다 문제지만, 기사들 중에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아래의 요강 중에, 2. 공정보도 우리는 뉴스를 보도함에 있어서 진실을 존중하여 정확한 정보만을 취사선택하며, 엄정한 객관성을 유지한다. 8. 오보의 정정 우리는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시인하고, 신속하게 바로 잡는다. 9. 갈등·차별 조장 금지 우리는 취재의 과정 및 보도의 내용에..

일기장/잡담 2020.03.11

살다보면

노오력이 부족하다고, 나도 노오력을 하니까 성공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살다 보니까 [ 노오력 × 시간(t) = 성공 ] 이란 비례식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아래의 공식이 좀 더 근사적으로 성립이 된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노오력 × 시간(t) + 운 × 300 + 타이밍 × 700 = 성공 ] 여기서 시간: 0 < t < 100의 정수. 노력하는 것에도 한계는 있고, 노력하는 시간보다 운이나 타이밍이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여기에 집안이 빵빵하거나 지연 학연 혈연 이런 연줄이 있으면 확률이 올라 갈 지도..;;)

일기장/잡담 2020.03.02

기레기

기자들도 기레기 소리 듣기 싫겠지만.. 요즘 인터넷에 글 올라오는 꼬락서니를 보면, 기레기 소리는 결국에 인과 응보의 결과인 듯 하다. 기레기를 검색하다가 기사가 얼마나 쓰레기인지 검증을 해 주는 사이트를 발견했다. 사이트를 개설 하신 분은 공익을 위해 수고하시는 대단하신 분 같다. https://www.reportrash.com 리포트래시- 매일 올라오는 기레기 수집,순위,평가 박제 서비스 www.reportrash.com 이런 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오지 않도록 반성하면서 살아야 하겠다. 가만히 보면, 이런곳들에 댓글로 기레기라고 욕해도 나아지지 않는거 보면, 이런걸로 클릭질 유도해서 조회수 늘릴려는 수작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기장/잡담 2020.02.14

수능시험

수능시험 칠 때, 컨디션 조절 잘해서 수능 시험장으로 향했는데, 조금이라도 운이 따를까 싶어 3년간 입었던 교복을 입고 갔었다. 너무 긴장하고 있었는데 입구서 학교 후배들이 북을 치면서, “우담화 피어나는.... 선배님 파이팅!” 하면서 녹차를 한잔 주더랬다. 얼른 마시고 들어가야지 싶어 원샷하다 난생처음 물마시다 언쳐서.. 시험 끝날 때까지 속이 너무 안 좋아서 지옥이었다. 덕분에 성적도 기대한 만큼 나오질 않은거 같아서, 내가 잘못한 거라 시험 끝나고 인생이 끝난 거 같아, 진짜 스스로 원망도 많이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내 인생이 수능 잘못봤다고 실패한 인생이 된 것은 아닌 거 같아서, 그것도 운명이다 싶다. 내가 입시 감독을 할 위치가 되니까,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

일기장/잡담 2020.01.18

구글 뮤직에 양준일의 앨범이 있길래 질러 버렸다.

순수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은 이렇게 응원해 주는게 제맛이다. 앨범 사고나서 말인데, 이 수입이 가수 양준일씨 한테 다 가는것인가 의문이 들어서 2집 사는 걸 보류했다. 나도 내년에는 좀 더 논문을 많이쓰고 학회도 많이 참석해서 내 길을 잘 만들어 나가자!! 인생의 기회가 와도 놓치지 않도록 열심히 살자!!

일기장/잡담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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