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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잡담 173

기레기 part 2

학자들이 연구하면서 쓴 논문에 오류가 나거나 조작이 있으면, 그 사람의 연구 인생이 끝날 정도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그런데.. 어찌하여 기레기들이 기사를 잘못 쓰거나 선동을 하여도, 아무런 문제가 없이 그냥 지나가는 건지 도대체가 이해가 가질 않는다. 기레기 들은 입사 할 때 "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 도 한 번도 읽어 보질 않는 것인가? 요즘 기레기들 다 문제지만, 기사들 중에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아래의 요강 중에, 2. 공정보도 우리는 뉴스를 보도함에 있어서 진실을 존중하여 정확한 정보만을 취사선택하며, 엄정한 객관성을 유지한다. 8. 오보의 정정 우리는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시인하고, 신속하게 바로 잡는다. 9. 갈등·차별 조장 금지 우리는 취재의 과정 및 보도의 내용에..

일기장/잡담 2020.03.11

살다보면

노오력이 부족하다고, 나도 노오력을 하니까 성공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살다 보니까 [ 노오력 × 시간(t) = 성공 ] 이란 비례식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아래의 공식이 좀 더 근사적으로 성립이 된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노오력 × 시간(t) + 운 × 300 + 타이밍 × 700 = 성공 ] 여기서 시간: 0 < t < 100의 정수. 노력하는 것에도 한계는 있고, 노력하는 시간보다 운이나 타이밍이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여기에 집안이 빵빵하거나 지연 학연 혈연 이런 연줄이 있으면 확률이 올라 갈 지도..;;)

일기장/잡담 2020.03.02

기레기

기자들도 기레기 소리 듣기 싫겠지만.. 요즘 인터넷에 글 올라오는 꼬락서니를 보면, 기레기 소리는 결국에 인과 응보의 결과인 듯 하다. 기레기를 검색하다가 기사가 얼마나 쓰레기인지 검증을 해 주는 사이트를 발견했다. 사이트를 개설 하신 분은 공익을 위해 수고하시는 대단하신 분 같다. https://www.reportrash.com 리포트래시- 매일 올라오는 기레기 수집,순위,평가 박제 서비스 www.reportrash.com 이런 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오지 않도록 반성하면서 살아야 하겠다. 가만히 보면, 이런곳들에 댓글로 기레기라고 욕해도 나아지지 않는거 보면, 이런걸로 클릭질 유도해서 조회수 늘릴려는 수작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기장/잡담 2020.02.14

수능시험

수능시험 칠 때, 컨디션 조절 잘해서 수능 시험장으로 향했는데, 조금이라도 운이 따를까 싶어 3년간 입었던 교복을 입고 갔었다. 너무 긴장하고 있었는데 입구서 학교 후배들이 북을 치면서, “우담화 피어나는.... 선배님 파이팅!” 하면서 녹차를 한잔 주더랬다. 얼른 마시고 들어가야지 싶어 원샷하다 난생처음 물마시다 언쳐서.. 시험 끝날 때까지 속이 너무 안 좋아서 지옥이었다. 덕분에 성적도 기대한 만큼 나오질 않은거 같아서, 내가 잘못한 거라 시험 끝나고 인생이 끝난 거 같아, 진짜 스스로 원망도 많이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내 인생이 수능 잘못봤다고 실패한 인생이 된 것은 아닌 거 같아서, 그것도 운명이다 싶다. 내가 입시 감독을 할 위치가 되니까,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

일기장/잡담 2020.01.18

구글 뮤직에 양준일의 앨범이 있길래 질러 버렸다.

순수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은 이렇게 응원해 주는게 제맛이다. 앨범 사고나서 말인데, 이 수입이 가수 양준일씨 한테 다 가는것인가 의문이 들어서 2집 사는 걸 보류했다. 나도 내년에는 좀 더 논문을 많이쓰고 학회도 많이 참석해서 내 길을 잘 만들어 나가자!! 인생의 기회가 와도 놓치지 않도록 열심히 살자!!

일기장/잡담 2019.12.30

배움의 기준이란 무엇인가..

보통 내가 배우질 못해서라고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말을 들을 때 마다 배움의 기준이 과연 무엇인가? 라는 의문이 든다. 대학교 나와서 학위가 있어야 배운 것인가? 농사는 농사대로 자연에 대한 지식이 있고 배워서 해 나가는 것 같은데, 옷을 만들때 하는 재단이나 미싱일도 1~2년 배워서 될게 아니다. 용접공도 정말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라 아무나 못해서 월급이 세고.. 기타 다른 기술들도 마찬가지로 이야기 할 필요도 없는거 같고.. 어떤것도 배우지 않고 되는 일이 없을 것인데, 사회가 학력을 중시하고 고학력이 아니면 배우지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 하는 것 같아서 서글픈거 같다.

일기장/잡담 2019.12.21

한국에서는 물건을 사고 싶어도 시스템이 거부한다.

로보티즈에서 물건을 사고 싶어서 3일 전부터 결재를 시도하는데 안된다. 맥으로는 결제 조차도 안되고 윈도우즈 10 엣지 시스템은 결제 시도도 할수 없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들어가도 보안 프로그램이 3개 다 깔끔하게 안 깔린다. 안깔리니까 카드 결제하는 창을 띄울 수 조차 없다. 몇번을 하고 또 하다 보니 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지금 2020년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 아직까지 이런 구식 인증 시스템이 남아 있을 줄이야.. 진짜 악몽이다...;; 카드회사의 문제인지 인증회사의 문제인지 로보티즈의 문제인지 아... 몰라.. 그냥 미설치 이신발 한짝 같은...;; 엑티브엑스 있으나 없으나 이런 뭣같은 시스템은 21세기를 사는 지금도 변함이 없네...;;; 정말 이런 보안 정책 관련된 사람은, 제발 한번..

일기장/잡담 2019.12.19

인생의 비극..

어느 한쪽에서는 먹방이라고 이것저것 배부르게 먹는 방송이 즐비하게 나오는데, 어느 한쪽에는 먹을게 없어 굶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 자체가 아이러니 하면서도 비극이 아닌가 싶은데.. 잘사는 사람들 자식이 어떻게 크나, 뭘 먹나... 이런거도 좋다만.. 주변에 어려운 사람도 한번은 돌아보면서 생각 해 볼 수 있도록 방송계의 컨셉도 바뀌어야 되지 않나 싶다.

일기장/잡담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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