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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잡담 173

일..

매일 간당간당하게 일을 해 나가는 거 같은데, 하나 둘 해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무사히 처리가 되는구나. 매일 긴장의 연속이라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데, 이럴 때일수록 일을 망치지 않게 침착하게 대응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거 같다. 일이야 잘할 수 있으면 잘하는 게 제일 좋긴 하지만, 잘하는 거 보단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사람이 무엇이든 최소한 10년은 꾸준히 일을 해야지 비로소 프로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답답할지라도 꾸준하고 열심히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일기장/잡담 2022.03.23

행복하게 살고 있으면서 뭔가 불안하다.

내 성격 문제 이겠지만.. 지금 사는데 아무런 불편도 없고 문제도 없긴 한데, 항상 뭔가 쫓기는 것처럼 불안하다. 코로나 때문에 2년 이상을 고향에 못 간 상태로 있다는 것이 나의 정신상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인가.. 10년이 넘게 외국에 살면서, 이제 타향살이 익숙해진 거 같은데도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주변 친구와의 트러블도 많이 생기는 것 같고.. 기본적으로 결혼식 진행하면서 자칭 친구라는 사람들의 행태에 질려 버려서, 친구라는 정의와 내 자신의 가치관이 변화하는 탓이겠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괜히 내 상황을 괜히 악화시키는 것 아닌가 불안하기도 하다. 뭐 주변에 나 좋아해 주는 사람만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으니 지금껏 해온 대로 가족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일기장/잡담 2022.02.14

스위치 조이콘 컨트롤러 수리 부품 구입

게임을 하다 보면 조이콘 쏠림현상의 연례 행사라서, 아마존에서 4개 만원하는 부품을 사 두었다. 부품만 있으면 스틱 교환하는데 5분이면 충분하다. 무엇을 하던 습득하는데 시간은 많이 걸리는 편이지만, 그나마 손재주는 좀 있어서 만들고 수리하고 이런건 잘 하니까 다행이다 싶다. 손재주와 약간의 재수로 용케도 여기까지 버텨 온거 같다. 요즘들어 졸업논문 시즌이라 신경이 곤두서 있는데, 올해도 무사히 잘 지나갔으면 좋겠다. 코로나가 계속 되어도 먹고 살 수 있게 잘 버텨준 지금의 내 삻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야지.

일기장/잡담 2022.02.03

에픽하이 Fly

요즘은 에픽하이 Fly를 무한 반복해서 듣는다. 일이 나한테 벅차다고 생각이 들면서 좀 우울해하고 있었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 알수없는 기운이 솟아나는 거 같네.. 어떻게 알고 힘들죠? 라고 물어봐 주는지.. 십 년 전쯤에는 단순히 리듬이 신나서 들었는데, 나이 들어서 다시 들으니 가사 내용이 새롭게 와닿는다. 세상이 뭐라고 말해도 내 할 일 열심히 하다 보면 다 잘 풀리겠지.. 열심히 살자!!

일기장/잡담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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