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

TTP223이라는 정전용량 터치센서를 아마존에서 10개에 5천 원에 팔길래 구입했었다. 거의 3년 전에 산 센서인데 정리하기 귀찮아서 서랍에 재워 놓다가 이제야 써 본다. 사용법이 상당히 단순하기에 여기에 글을 남긴다. 손가락을 Touch 라고 적힌 부분에 갖다 대면 붉은 LED에 불이 들어오면서 전류가 흐르게 된다. 소스코드는 다음과 같이 7번 핀에 전류가 흐르는가 아닌가를 보고 아두이노 보드 13번 핀의 LED에 불이 들어오게 하는 것이다. 선 연결은 I/O 핀을 7번 핀으로 연결하고 나머지는 5V와 GND에 연결하면 끝이다. 일반적인 버튼 보다는 이게 손에 부담도 없고 더 편할 거 같다.

아마존에서 산 센서가 인터넷 정보들을 참고로 배선해 보아도 LED에서 빛도 나지 않고 센서가 Arduino (아두이노)에서 인식이 되지 않았다. 왜 그런가 싶어서 자료를 찾아봤더니 I2C 통신을 할 때, 아래와 같이 후면에 있는 3V3 쪽에 납땜을 해서 연결시켜 줘야 아두이노에서 인식이 된다. (빨간 화살표 쪽 참조) 주문한 센서가 불량품인지 알고 걱정을 했었는데 정상적으로 작동을 한다. 참고로 아두이노서 사용할 경우에는 아래의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된다. SparkFun MAX3010x Pulse and Proximity Sensor Library

연구용으로 Arduino Due를 구입했는데, 보드 가격은 6만 원이 넘는 Arduino 치고는 상당히 비싼 물건이다. Arduino Due는 Aruino Uno 와는 다르게 프로그래밍 가능한 USB 포트가 2종류가 있다. - Native USB Port: 직접 SAM3X에 접속되어있는 포트로 시리얼 통신이나 키보드 마우스 등과 같은 디바이스에 접속이 가능하다. 프로그래밍의 업로드도 가능하나, 칩의 제거법이 소프트 제거이기 때문에 [Programming Port]로 업로드하는 것이 추천된다. (업로드 속도는 이쪽이 빠른 거 같다.) - Programming Port: ATMega16U2를 경유하여서 SAM3X에 접속되어있다. 칩의 제거법이 하드 제거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이쪽 포트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

아두이노 소프트웨어가 없는 경우에도 웹페이지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게 하는 웹 에디터가 생겼다. 일단, 아두이노 홈페이지의 Cloud - Applications를 클릭한다. https://www.arduino.cc/ Arduino - Home www.arduino.cc 그러면 아래와 같이 Arduino Cloud가 실행되는데, 가운데이 있는 Web Editor를 클릭한다. (Web Editor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Arduino.cc의 아이디가 필요하다. 필자는 미리 로그인을 해 두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는데, 실제로 컴퓨터에 연결된 아두이노가 인식이 되고, 프로그램을 인스톨하여서 실행해 볼 수 있다. Blink의 소스코드를 수정해서 업로드를 해 보았다. 위의 사..

아무런 장치 없이도 모터에 전류를 흘려보내 주면 회전을 하게 되는데, 모터의 사용 목적에 맞게 그 전류의 양과 방향을 조절해 주는 것이 모터 드라이버이다. 옛날에 미니카를 가지고 놀았거나 아주 옛날의 손 선풍기를 분해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위의 사진에 나와있는 모터를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꼬꼬마 시절 가지고 놀았던 미니카와 손 선풍기야 별도로 컨트롤할 필요가 없어서 건전지를 연결하면 특정 방향으로 회전을 하는 구조가 전부였다. 그러나 무선 조종으로 속도와 방향을 조절할 필요성이 생기는 경우에는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최근 들어 여기에 대한 특성을 조사할 필요성이 생겨서 한번 가지고 놀아 볼까 한다.

강의 자료를 만들고 있는데 이것도 조만간 강좌로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필요한 준비물은 1. Arduino UNO 본체 1개 2. LED 10개 3. 220Ω 짜리 저항 10개 (저항은 제대로 하려면 각각의 LED에 따라 계산을 해 줘야 하지만 여기선 그냥 220Ω로 통일한다.) 4. 브레드보드 1개 5. USB 케이블 6. 컴퓨터 일단 이 정도만 있으면 LED 컨트롤은 문제없이 가능하다. (1) 프로그래밍 준비 일단은 시리얼 모니터로 컨트롤할 것을 생각하고 있기에, Arduino IDE의 Example → 04.Communication → SerialEvent의 샘플 소스를 이용하기로 한다. (2) 프로그래밍: 핀모드 설정 LED를 아래와 같은 핀에 연결해 준다. LED 1 → A4 LED 2 → A5 ..

https://www.tinkercad.com/circuits Circuits on Tinkercad Bring your 3D designs to life with Circuit Assemblies using Tinkercad. www.tinkercad.com Tinkercad는 아두이노나 전자부품이 집에 없더라도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도록 해준다. 가입이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무료라서 해 볼 만한 가치는 있다. 대학교 강의에서 사용하는 아두이노를 좀 더 공부 해 보고 싶은데, 금전적인 여유가 없는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활용 해 보길 바란다.

제일 처음 시작했던 때가 2013년도 (http://fermium.tistory.com/274),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서 로봇 몸체 컨트롤러를 만들었었는데, OLS426 모듈로 만들다기, 올해는 양산형 개발을 위해서 HM-10으로 모듈을 만들었다. 그림 1. HM-10모듈(위) 와 OLS426(아래) 모듈 iOS에서는 Swift로 작성하고 있는데, 아이폰4S(iOS 9.0) 부터는 문제없이 사용 가능 한 듯 하다. 참고로 OBS421 모듈도 있다. MFi 인증이 필수인 폐쇠된 iOS 상에서 이것저것 통신해볼라고 하니 사용 가능한 장치가 너무 한정적인거 같다.

왼쪽부터: Arduino Pro Mini, Arduino Nano, Arduino Uno, Arduino Due. 용도에 따라서 골라쓰면 되겠다.

정리는 나중에.. http://www.goodliffe.org.uk/arduino/rtc_ds3231.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