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스틱을 한번 뽑아 봤다. 몇 번 만에 뽑았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돈 주고 사도 될 정도로 투자를 한 거 같다. 일단 뽑긴 뽑았다. 계속해서 과자를 노리고 뽑아 보는데, 전보다는 마음대로 잘 안 뽑힌다. 이렇게 계속 잘 안 뽑히던데, 촬영하면서 하니까 집중이 안 되는 듯하여 촬영을 접고 어떻게든 뽑긴 했다. 크레인 게임을 하는 게 목적이라 그리 아깝진 않은데, 이번에도 돈 주고 사는 게 쌌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초코볼도 하나 뽑아 줌으로써 어느 정도는 손실을 줄였다. 몇 번을 해서 출구 쪽으로 튀어 나가게 만들어 놓고 난 뒤에야 뽑혔다. 어떻게든 뽑긴 뽑았다. 안 뽑힐 때는 좀 자중할 필요도 있는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