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 프로그램에서 한국말이 자주 들리는 거 같아서 아주 기분이 좋다. 내가 일본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한국말하면 주변에서 이상하게 쳐다보던데, 점점 좋은 분위기로 바뀌어져 가고 있으니 참 좋은 거 같다. 10년, 20년이 지나.. 언젠가는 더욱더 부드러운 분위기로 바뀌어 가면서 서로 더 협력하며 지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 문화는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 라고들 말하던데, 앞으로는 일방적으로 이기고 지고 하는 거보다는, 좋은 방향으로 서로 잘 교류하고 발전해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항공권 검색해 보니까 연관 검색어에 한국 나온다. 그냥 감회가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