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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참석 4

당일치기 학회 참석을 하고 왔다.

"동경"에서 "후쿠오카"를 당일치기로 학회를 다녀왔다. 거리상으로 조금만 더 가면 대구에 갈 거리라서 국제학회랑 별반 다를 거 없는 거리인데, 스케줄상 일정을 당일치기로 잡았다. 그나마 동경과 가까운 하네다 공항을 이용한 것이 다행이다 싶었다. 아무리 가까운 공항이라도 7시 30분 비행기는 첫 전철을 타고 가야 여유가 있다. 따라서 전날은 10시에 잤다가 당일 새벽 2시에 일어났다. 전철역에 도착하니 문이 닫겨있다. 이 동네 오래 살았지만 이런 풍경은 처음 보는 거 같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첫차를 타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세상에는 나보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다. 첫차 시간을 보면 알 수 있듯, 지금 시간은 새벽 4시쯤 된 시간인데, 열심히 사는 사람이 많다. 하네다 공항으로 가기 위해서 하마마쯔..

학회 참석을 하고 왔다.

내가 본격적으로 학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던 학회가 끝이 났다. 학회 장소는 이세현에 있는 이세시마에서 학회를 했다. 나는 이세시마라고 해서 이세 섬인 줄 알았는데 이세시마가 이름이다. 학회 장소는 이곳. 오랜만에 후배들과도 만날 수 있었는데, 학생때랑 변한건 하나도 없는데, 전부 다 교수가 되어서 다시 만나게 되니까 신기하다. 그리고 이번 학회를 통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꼈다. 온라인으로 학회를 참가해도 되긴 하는데, 역시 학회는 직접 참가하는 학회가 의미가 있는 거 같다.

카고시마 도착후의 여정

카고시마가 학회 참석하려고 호텔 예약을 했었는데 왜인지 당일날이 아닌 다음날로 예약이 되어 있었다. 현지에서 당황을 해서 급히 호텔을 찾는다고 정신이 멍 해 졌었다. 돈이 조금 더 들긴 했지만, 다행히도 노숙은 안 해도 되게 호텔방을 잡을 수 있었다. 방 잡고 나서 주변에 있는 라면집을 돌았다. 첫 번째 라면집에 오리지널 라면을 먹었는데, 역시 나는 지로같이 기름진 걸 좋아하는 거 같다. 첫 번째 집과 두 번째 집 모두 깔끔한 맛이었는데, 라면이라는 게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까 취향이 갈리는 거 같다. 이건 다음날 아침에 호텔 조식을 먹었을 때 찍은 사진이다. 호텔 접수창구에서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조식이 너무 잘 나와서 나빴던 기억은 확 다 날아가는 거 같았다. 학회 끝나고 공항을 향한다. 얼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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