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를 시작으로 영화를 내리 세편정도 보고 나니까 미국에 거의 다 왔다.
스타워즈에서 유명한 오프닝 장면..
정 중앙 자리라 진퇴양난이었다.
화장실에 가고싶은데 양쪽에 사람있으니 어찌나 눈치가 보이는지..
뒷자리에 앉은 애는 의자를 발로 차는거 같고..;;
정신이 혼비백산할때 쯤에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내려서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일단 기차를 타고 시내를 가보자 싶어서 전철을 탔다.
일본과는 다르게 표 확인하는 기계가 어디에도 없다.
표 검사하는 사람도 없고...
미국에서 기차는 처음 타 보는데..
어떤 신사분이 자기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라고 우리보고 쓰라고 주고 갔다.
세상에 고마운 사람들이 많다.
적당히 전철에서 내리고 세븐일레븐을 찾아 갔는데,
시티은행 ATM이 없어서 낭패를 봤다.
결국에는 그냥 적당히 돌아다니다 발견한 ATM에서 돈을 뽑았다.
지나가다 보인 피자집에서 콤보3 세트를 시켜 먹었는데,
피자 조각이 장난이 아니게 크다. 역시 땅이 크니까 다 크다.
백원짜리가 정말 작아 보인다.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음표수 통이 정말 재미있게 생겼다.
2리터 짜리인거 같다.
길도 넓어서 자동차 운전하는데 스트레스는 안받겠다.
미국에서 대망의 캔타로스를 만났다.
포켓몬 고를 플레이 하는 사람은 잘 찾아서 잡아가길 바란다.
초보라도 운전이 편할 듯 한 도로,
차선도 넓고 직선이라서 정말 편할 것 같다.
도로가 끝이 없다.
기차 내부에서 정의의(?) 검을 가진 분을 만났다.
요술봉을 가진 분도 있는 것을 보아서 코스프레 대회 같은 것을 했나보다.
멀리서 포틀랜드 공항이 보이기 시작한다.
한국인도 많이 오는갑다.
한국말로 환영 인사가 적혀있더라.
학회 장소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멀어서 어떻게 갈까 고민을 했다.
결국에는 공항안에 있는 안내소에 물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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