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기어 와이어 교환

자전거 타다가 변속기를 조절하는 중에, 기어랑 체인의 맞물림이 풀려버려서 몇번은 발목에 큰 충격이 왔다.

 

나는 뒷바퀴 기어가 문제인지 알았는데, 기어를 조절 해 주는 와이어가 문제였다.

 

자전거를 바깥에 세워두는 관계로 아래와 같이 기어조절 와이어의 피복 부분이 다 삭아 있었다.

 

안전을 위해서 갈기로 했다.

 

와이어를 처음에는 백엔샵의 뒷브레이크 용으로 나온 와이어를 샀다.

 

 

 

위와같은 와이어로 관찮겠지 싶었는데 길이가 많이 짧아서 결국에 5백엔 짜리 와이어를 근처 홈센터로 가서 구매했다.

 

일단 손잡이 부분은 재활용 할 생각으로 조심스레 겉 케이스를 들어냈다.

 

저번에 교환할때는 힘을 무리하게 주는 바람에 케이스 고정 지지부분이 깨져 버려서 외관상 보기 좋지 않았기에,

 

이번에는 조심스레, 성공적으로 분리 해 냈다.

 

손잡이를 뜯어내고 기어와이어를 교체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손잡이는 괜히 뜯어낸거 같다.

 

손잡이 해체 없이도 기어 와이어는 교환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와이와는 후륜 부분에 기어고정부분도 교환해 주어야 하는데,

 

분해하기 전에 구조를 잘 관찰 해 둔다면, 별다른 지식이 없이도 쉽게 교환이 가능하리라 본다.

 

이와같이 기어 와이어 교환을 해 주고 나니까 자전거 타기가 한결 편하다.

 

이거 산지가 거진 10년이 된 관계로 조만간 새걸 사야 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