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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서 휴대전화 개통

말레이시아 와서 3일째 비자를 받고, 4일째 되던날에 도저히 휴대전화 없이는 안되겠다 싶어서 가까운 쇼핑몰에 갔었다. 여기도 회사가 여럿 있던데, 처음에는 인터넷도 좀 알아볼 요량으로 Digi 에 갔었는데, 무슨 보증금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하는데, 나의 짦막한 영어로써는 좀 이해하기 힘들었다, 프리페이드가 아닌 기계를 구입할려면 보증금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인가? 그래서 일단 Digi는 관두고 Maxis에 갔는데, 거기도 전부 2년약정 스마트폰이 나열되어 있어서, 이런거 말고 진짜 전화만 되는 기계는 안파냐고 물어보니 다른 가게에 있을거라고 그쪽으로 가보랜다. 다른쪽 좀더 돌아보니, 약간 작은 가게였는데, 저가형 프리페이드 단말기를 많이 팔고 있더라. 내 눈에 띄였던건 가장 싼 폰인 Samsung keyst..

말레이시아 차이나타운 (Pasar Seni)

파사 제니에서 버스 타고 갈려다가, 잠시 들르는 차원에서 차이나타운을 갔다. 역이 강을끼고 있는데 강을 건너지 말고, 버스 승하차하는 곳을 건너가야지 차이나타운 방향으로 갈 수 있다. 말레이시아 온 둘째날에 이 근처에 학교가 있는지 알고 정말 헤매었는데, 알고 보니 잘못 조사한 거라서 엄청 고생한 기억이 있는 장소다. 이 건물에서 왼쪽으로 좀 더 가면 거리가 나온다, 이 문을보고 이 근처에 차이나타운이 있겠구나 싶더라. 저쪽에 연등이 걸려있는걸 보니까 저쪽으로 가면 되겠구나. 생각이 들더라. 낮에 온 덕분에 아직 가판대가 다 안 열렸더라. 한참 가게를 연다고 길이 엉망이었다. 천장을 보면 갖가지 모양의 등이 걸려있더라. 네 갈래로 시장이 펼저져 있는데 꼭 느낌이 서문시장에 온 거 같은 느낌이더라. 다른 ..

말레이시아 바투 케이브 (Batu cave)

바투 케이브는 코뮤터 선을타고 종점까지 가야된다. 내가 사는 세티아 자야 역에서 상당히 멀어서 시간이 거진 한시간 정도 걸리더라. LRT 선을 타고 가면서 하면 안되는 것들... 오른쪽에서 세번째 마크가 정말 재미있는거 같다. KL sentral 에서 오면 30분정도면 오는거 같은데, 동네가 멀고, 열차가 생각보다 천천히 달리니까 시간이 많이 걸린다. 덕분에 역까지 오면서 흘렸던 땀은 다 말랐다. 역안에서 밖을보면 사원같은게 눈에 띄므로 찾아가기가 쉽다. 역하고 많이 가까워서 걸어서 5분정도면 되겠더라. 내리자 마자 보이는 불상같은 조형물과, 웅장한 산의 모습에 놀랐다. 커다란 절벽이 예술인듯 하다. 조금 가다보면 사원같은게 이렇게 보인다. 계단위로는 맨발로 올라가야 되는 관계로, 안에들어가보질 않고 밖..

아 신발...

왜 한국에서 인터넷 쇼핑결제는 항상 문제가 발생하고 결제가 안되고 그러는거야... 내가 외국에 살아서 그게 문제인 것인가? 그놈의 엑티브엑스를 좀 안쓰면 어디가 덧나는가? 왜 항상 내가 인터넷 쇼핑을 하면 결제하는데서 30분 이상 시간을 들여야 하는가... 왜 이것저것 덕지덕지 프로그램이 깔리는데도, 내 컴퓨터 리소스를 잡아먹는데도 동의를 해야만 하는가? 한국내 사람들은 이게 보편화가 되어서 아무도 불만이 없나? 아마존 결제를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이해할거다. 외국 어디 천지를 다녀봐도 이렇게 짜증나는 결제 시스템은 없다고...;;

잡다딩딩 2014.09.19

말라야대학교 교수님과의 만남.

말라야대학교 교수님께서 말레이시아 온 기념으로 맛집을 안내해 주셨다. 저녁이 늦은 시간이라서 길이 꾀나 막혔을 텐데, 친절하게 모나쉬대학까지 와 주시고 안내까지 해 주시니까 고마운 마움뿐이다. 중국음식들이 주로 많은 거 같더라. 한자도 많이 보이는 거 보니. 사탕수수로 만든 차라고 하는 거 같은데 정말 달더라. 마시면 마실수록 달다. 이름을 알려 주시던데 다 까먹었네...;; 맛은 우리나라 감주에 설탕을 쏟은 거 같은 느낌.. 이건 홍콩 음식이라던데, 면류라고 하신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보는 면 요리랑은 다른 거 같다. 맛은 새우가 들어 있어서 새우 완탕 같은 느낌이다. 생선구이인데, 느낌상 가오리 구이인 거 같다. 가오리는 찜밖에 기억이 안 나는데 구워 먹어도 별미인 거 같음. 생선이 쫄깃한 게 씹는..

길게 생각 할 필요도 없이...

그냥 연구실서 잡소리 안들을려면,나혼자 일 처리 다 하는게 맞는거 같다.후배라고 있는게 어떻게 이런 사람이 후배가 되어서 팀워크를 전혀 못살리겠다...;; 어짜피 열불내고 발광해봐야 보고 안하는건 매 마찬가지고,잘못을 지적하고 그러면 교수님이 또 너무 혼내지 마라고 지적하고, 일처리 제대로 못끝내면 나만 혼나는 거고,그럴거 같으면 나혼자 일처리해서 끝내버리는게 낫겠다.화낼시간에 내가 공부 열심히 해서 처리 해 버리자... 박사생활 하면서, 외국에서의 문화 차이에서 오는 건지 뭔지, 우째해야 좋을지 요새 잘 모르겠다...그냥, 좀더 내 자신이 현명하게 대처하는 걸 배워야 겠다.배움의 길은 아직 한~참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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