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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기술 55

저널논문에 대한 퀄리티 확인용 홈페이지

저널을 내다보면, 이 저널이 어느정도의 레벨인지, 정말 좋은 저널인지 감이 안올때가 있다. 그럴때 참고로 찾아보기 좋은 사이트가 있어서 잊지않기 위해 여기다 메모를 남긴다. SCImago Journal & Country Rank (클릭해서 바로가기) 저널의 퀄리티는 Q1에서 Q4로 나뉘어 지는데 Q1의 경우 상위 25%의 저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벽을 타고 오르는 로봇

일반적인 로봇들은 벽에 어떻게 달라붙어 움직이는가에 관해 논의 되어왔다면,이번에 찾아본 로봇은 바퀴의 접지력 대신에 프로펠러의 힘에 의해 벽을 타는 로봇을 개발한 영상이 있어서 흥미롭게 봤다. 디즈니 연구소에서 개발한 "VertiGo" 라는 이동로봇인데, 땅에서도 그렇고 벽에서도 상당히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인상적이다. 역시 발상의 전환은 상당히 신선한 아이디어로 다가오는거 같다.

인간의 언어와 사고

커뮤니케이션 로봇의 인지에 대해 생각하기 이전에, 인간의 사고와 언어의 관계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결국 자기가 가지고 있는 언어에 따라 제한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국어 이외의 언어를 습득하면서, 지금 나의 상태는 한국어로는 표현할수 있으나 일본어로는 의역하면 뭔가 빠진거 같은 느낌이 들고, 거꾸로 일본어로는 알맞게 표현이 되는게 한국어로 의역하면 뭔가 빠진거 같고 그런 느낌을 받았다. 말로 표현이 되기 전에는 이러이러한 구체적인 사고를 하기 힘들었지만, 다른언어로 표현이 되고나서 부터는 그쪽으로 관련된 사고가 가능하게 되기도 하고... 그리고, 인간의 언어가 없이 사고가 가능한 것인가? 스스로도 생각을 할 때는 말로 변환된 이미지가 떠오르는거 같은..

연구에 대한 나의 잡생각

내가 생각하고 있는 물건을 만들어 가면서 생각 해 보자!!!!! 이것이 바로 내가 바라는 연구방향이다. 생각을 하다가 보면 더 막히고 막혀서 결국 아무것도 만들지 못하고 멈추거나 끝나 버린다. 만들다 보면 한계도 보이고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해 나가다 보면 그 자체가 연구가 되어서 로봇에 대한 흥미를 살리고 더 나은 연구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가망성이 높다. 물론 지금 내가 하는 연구에 대한 현재의 상황을 다른 연구들과 비교하여 점검할 필요는 있으나, 다른 연구들에 대해서 겁을 먹고 시작하는 단계에서 포기 해 버린다면 연구 자체에 대해서 더 나은 발전을 기대 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그래, 나는 만들기가 좋다. 만들어 보고 써보고 고쳐보고 실험해 보자. 그러면 논문을 작성하기가 한결 편할것..

"자립이란, 의존 할 곳을 늘리는 것이고 희망이란, 절망을 나누어 갖는 것이다."

로봇을 전공하면서 인간 복지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는데, 박사과정까지 가게 되면, 용어의 정의라는게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단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자립이라는 단어도 의미는 비슷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미묘하게 다르게 해석되어져서 사용되므로, 자기 자신이 사용 할 경우에 어떠한 정의에 따라 사용을 하는지 정리 해 두는 것이 좋다. 공부 하던 도중, TOKYO人権 第56号(平成24年11月27日発行)의 인터뷰에 나온 「自立は、依存先を増やすこと 希望は、絶望を分かち合うこと」가 되게 와 닿는 말 같아서 링크를 건다. 熊谷晋一郎 (쿠마가야신이치로)씨의 인터뷰에서 나온 말인데, "자립이란, 의존 할 곳을 늘리는 것이고 희망이란, 절망을 나누어 갖는 것이다."(한국어 어휘가 부족해서 더 멋지게 ..

Structural Coupling

- 구조적 커플링(Structural Coupling) 복수의 시스템의 관계를 생각할때, 질이 서로 다른 시스템들은 공통의 부분에 배치 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구조적 커플링이라는 용어를 사용함. 동작하고있는 복수시스템들 간에서, 구조변화에 유연하게 유기구성이 조절 될 수 있도록 서로 매개변수를 공유하여 유기적인 상호관계가 성립되어, 질이 다른 시스템들 간이 전체 시스템의 부분이 되는 것, 그리고 잠정적으로 적응된 것이 "구조적 커플링" 이라는 개념이다. 니콜라스 루만은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구조적 커플링 관계로써 정의한다.

불쾌한 골짜기 (The uncanny valley, 不気味の谷)

불쾌한 골짜기 (Uncanny valley, 不気味の谷)는 1970년대에 일본동경공업대학교 명예교수인 「森 政弘(もり まさひろ)」 교수가 제창한 것으로 인간이 로봇을 볼때, 로봇의 외관에 따른 인간의 친밀도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그림참고문헌: MORI, Masahiro; MACDORMAN, Karl F.; KAGEKI, Norri. The uncanny valley [from the field]. IEEE Robotics & Automation Magazine, 2012, 19.2: 98-100.) 로봇이 인간과 닮은 정도(x축)와 친밀도(y축)를 2차원 그래프로 그린 결과, 어느 특정 정도 이상으로 인간과 유사하게 되어지면 친밀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부분이 생기는데, 그 2차원 곡선 부분이 계곡과 비..

쿼드콥터 미니드론

가격이 2만원대라서 흥미가 생겨서 한대 장만했다. 크기는 500엔 짜리 동전보다 조금 더 크다. 이렇게 작은게 잘 나는거 보면 정말 신기하다. 컨트롤러가 하나 추가되어 있는데, 컨트롤이 정말 어렵다. 작은데다 속도도 빨라서 눈 깜빡할 새로 어디로 가 버린다. 아마도 위치나 프로펠러 캘리브레이션을 해 주어야 할 거 같다. 컨트롤러를 개조해서 자동운항 같은 프로그래밍 넣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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