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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92

다음웹툰

다음웹툰이 카카오웹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업데이트를 하라고 하길래 업데이트 버튼을 몇번을 눌렀는데 업데이트가 되질 않는다. 왜 업데이트가 안되는 거지 하고 앱을 클릭 해 봤더니, 위와 같이 앱 스토어에서 찾을수가 없다고 뜬다. 다음웹툰때는 잘 보다가 이렇게 되니까 황당한데, 요즘 일본에 픽코마라고 진출을 해서 해외로 안보낼려고 하는 건가...;; 개인적인 생각인데 카카오도 덩치가 커지면서 통합을 한다고 하면서, 억지로 색을 맞추다 보니 점점 불편한 방향으로 흘러 가는거 같다..

비비고 양념치킨 (ビビゴ ヤンニョムチキン)

일본 비비고에서 양념치킨을 발매했는데, 모 커뮤니티에서 맛있다고 소문이 났더란다.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아마존 주문으로는 화요일이나 금요일 배송 밖에 안돼서 한참을 놔두다가, 결국에는 주말 배송은 포기하고, 다음 주 금요일 배송이 오는 것을 주문을 했는데, 내가 사는곳이 동경이라 그런지 그냥 바로 배송이 된다. 배송시간을 변경해서 토요일 오전 중에 받았다. 찌짐은 주문하지 않았었는데 덤으로 보내준 거 같다. 리뷰나 써 줘야 겠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나니까 때깔이 곱다. 맛도 상당한 수준이고, 내가 한국에 있었다면 양념치킨을 시켜 먹었겠지만, 여긴 그럴 수 없으니 대리만족 정도로는 수준이 되는 거 같네. 내가 처음 일본에 왔을 때 보다 살기가 많이 좋아진 거 같다. 10년 전만 해도 이런 건 한인타운에 ..

일본에서 코로나 때문에 끊긴 가족 비자 신청하기

미나시(みなし再入国許可) 비자로 한국으로 간 뒤, 코로나 때문에 일본으로 오지 못해 비자가 끊겨 버린 케이스에 해당한다. 오늘 서류를 꾸역꾸역 준비해서 타치카와 출장소로 달려갔다. 타치카와 출장소 가는 방법은 아래를 참조하시길 바란다. https://fermium.tistory.com/812 동경에서 비자 갱신하기 유학생활을 하다 보면 비자 갱신을 해야 될 시기가 자주 온다. 동경에서는 두 군데의 입국 관리소가 존재 하는데, 「品川」 에 있는 곳이랑 「立川」에 있는 곳이랑 두 군데가 존재 한다. 나는 fermium.tistory.com 비자가 끊기기 전에 타치카와 출장소에 전화를 해서, 비자 끊겼을 경우에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어봤었는데, 전화받으신 분이 비자를 새로 신청해야 한다는 말 밖에 안 해 줬기..

한국음식도 이제 구하기가 쉬워졌다.

한국 컵라면이 먹고 싶어 졌는데, 아마존을 뒤져보니 왕뚜껑을 팔고 있다. 한국 갈 때마다 종종 사 오곤 했었는데 인제 외국서도 주문이 가능하구나. 패키지가 한국 패키지 그대로 판매를 하고 있다. 주문해서 도착한 것을 보니 한국에서 박스째로 수입을 해 왔는 거 같다. 오래간만에 맛을 보니까 이맛이다 싶네. 슈퍼를 가 보니 컷팅된 수박을 팔기 시작하는 거 보니, 이제 계절도 여름으로 바뀌고 있는거 같다. 여름이 날이 더워서 딱 질색이긴 한데, 수박을 먹을 수 있는 게 좋긴 하네..

골든위크

골든위크인데 일에 관련된 메일이나 전화가 수시로 온다. 선배 교수님을 본받아 나도 긴장 풀지 말고 열일 해야겠다. 역시 이 바닥 연휴는 내 개인 용무를 보는 시간이라는 데에 손색이 없는 연휴가 되고 있구나. 학생들도 주말에 질문하는 거 대답 다 해줘야 되고, 교수 입장에서는 좀 힘이 들긴 하지만, 대학이라는 게 원래 이렇게 서비스 정신이 투철해야 되는 건데, 내가 학부생 때는 어찌나 내가 스스로 발품 팔아서 돌아다니지 않으면 되는 일이 없던 것인지.. 10년도 더 전의 일이라 지금은 많이 바뀌었으리라 믿고, 나도 한국의 발전을 위해 한몫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 부디 한국도 대학교라는 곳이 학생들을 위한 진정한 배움의 터전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사기꾼들 스미싱 메세지 정보 공유 합니다. (2)

하도 스미싱이 많이 와서 포스팅을 나눠해야겠다고 마음먹고 2부를 올립니다. 여러분들 생활하시는데 많이 바쁘시겠지만, 처음 보는 문자가 왔을 때는 심호흡을 한번 하시고, 당황하지 말고 그 내용을 찬찬히 음미하면서 봅시다. 내가 실제로 그런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는지 등등.. 문자 메시지 내용을 인터넷을 검색해 본다던가, 전화번호를 검색해 본다던가 심호흡하시고 천천히 확인해 보시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1. CJ택배 사칭 스미싱 정보 이 사람들이 내가 포스팅할 껀덕지를 올려 주는데, 절대로 링크를 클릭하지 않길 바랍니다. CJ 홈페이지를 보니 문자 메세지로 링크를 보내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CJ택배 배송했습니다 빠른시간에 확인부탁합니다. 아니 택배 도착했으면 집에 잘 왔나 확인하면 되지 왜 링..

벚꽃길

3월은 벚꽃이 활짝 피는 계절인데 화분증 때문에 괴로워 지는 시기이도 한다. 내가 지나다니는 길의 벚꽃들이 활짝 만개를 해서 기분이 좋은데, 코로나만 아니면 꽃구경 가고싶은 날씨다. 멀리까지 안나가도 이런 구경을 할 수 있으니 다행이다 싶다. 꽃 떨어지는게 예뻐서 동영상으로도 찍어서 남긴다. 비오듯이 쏟아지는 벚꽃 떨어지는거 구경하는건 즐거운 일인데 나중에 이거 청소는 어떻게 하나 싶은 생각도 든다. 어릴적에는 마냥 즐거웠던 일들이 어른이 되니까 생각이 복잡해지는거 같다.

박카스

한국서 생활하면서 박카스를 많이 마셨던 터라,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가끔 박카스가 그리웠었는데,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인터넷 쇼핑몰서 팔고 있다. 너무 많이 사면 배달 안 해줄까 봐 걱정했는데 무사히 배달이 왔다. 옛날에는 한국 갔다가 오면서 한통씩 가지고 오고 하는 거 말고는 여기서 구할 길이 없었는데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 몸이 피곤할 때 한 병씩 까면 일도 더 잘 되는 듯. 일본에도 자양강장제를 팔긴 하는데, 옛날부터 마셔온 맛이 있어서 플라세보 효과인 거 같긴 한데, 느낌상 이걸 못 따라오는 거 같다. 사는 김에 초고추장도 샀는데 이거 너무 맛있다. 한국이 가까우니 2킬로짜리도 마음먹으면 살 수 있구나. 역시 나는 한국사람이다.

열심히 살고 볼 일이다.

살다 보니 별 일이 다 있다 싶은데, 내 연구 업적과 학교 홍보 인터뷰를 봤다면서, 자기 회사에서 일할 생각이 없냐고 연락이 왔다. 지금은 아카데믹 분야가 더 좋기 때문에 이직할 생각은 없는데, 회사 소개 영상을 보니 내가 하고 있는 로봇 파트너 분야랑 인간로봇 상호작용 분야랑 너무나 잘 일치하긴 한다. 논문 집필 경험이 있고, 저널 등에 투고가 가능한 사람이 필요 한 가 보다 싶은데, 되게 유명한 연구실과도 조인하는 거 같은데 왜 나 같은 사람한테 연락이 왔는지 모르겠다. 전에는 일본과 한국의 모 대기업에서도 연락이 오더니, 내가 하고 있는 분야가 핫하긴 핫 한 가보다. 이런 연락이 올 때마다, 내가 뭘 한다고 그러는 거지 생각이 든다. 지금 생각에 내 실력으로는 아직 한참 부족한 거 같으나,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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