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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이 보이는 우리동네

우리동네에서는 후지산이 보인다. 2일전에 눈이 내렸는데 그 경치가 좀 멋진거 같아서 학교가는길에 찍은 사진이다. 산 정상 부근에 구름이 낀게 되게 신비롭게 보이는 거 같네. 일본사람들이 말하길, 후지산은 오르는 산이 아니고 멀리서 바라보는 산이란다. 후지산을 한번 올라보면 왜 이런말을 하는지 안다...;; 그때 저산소증 와서 죽을뻔한거 생각하면..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

일본아마존에서 라이트닝 케이블을 3개 세트에 배송비 포함 "155엔" 이라는 경이적인 가격에, 그것도 5% 포인트 적립까지 해 준댄다.이건 뭐지? 싶어서 하나라도 작동을 하면 다이소 라이트닝 케이블보다 저렴하겠다 싶어서 구매해봤다. 일본 아마존의 화면을 담은 것인데, 진짜로 배송료 포함 155엔이다. 이건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가격이 나올수 없다 싶더라. 3일정도 걸려서 집에 도착을 했는데 위와같이 말린 상태의 케이블이 3개가 들어있다.(나는 지금 일본에서 유학중인 상태이니 해외직구라고 생각하지 말아주길..) 케이블 재질이나 디자인, 그리고 치수가 정품 케이블하고 너무 비슷하더라. 물론 정품보다 약간 조잡한 맛은 있는데, 현재 iOS9.2로 업데이트 시킨 내 폰들을 컴퓨터에 다 인식 시키고 있다. ;;이..

Hardware/iOS 2016.01.19

아이폰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아이폰을 쓰다 보면 버전을 이전 버전으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 할 때가 있다.나도 한때는 SHSH(ECID SHSH BLOBs) 백업을 하지않은 아이폰을 다운그레이드 하고 싶어서, 버전을 내리는 방법을 찾아서 여기저기 해메고 다닌적이 있으나 결론은,"한번 업데이트 한 아이폰은 두번다시 버전을 내리지 못한다!!"가 최종적으로 내려진 나의 결론이다. (아주 특수한 경우지만, 기계에 따라 특정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가 되는 경우도 있긴하다.) 혹자는,"왜 안드로이드는 잘만 다운그레이드 되는데, 아이폰은 무슨 이유로 되지 않는 것인가?" 라는 의문을 가질수도 있겠다.그 이유는, 자유롭게 단말기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안드로이드와는 다르게, 모든 아이폰은 버전을 올릴때 애플 서버에 직접 접속을 해서 "Apple..

Hardware/iOS 2016.01.18

자료를 정리하기

내가 배우고 이해한 것들을 남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정리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가를 실감하고 있다. 연구자로의 길을 걷기위해서는 필연적인 스킬인데, 아직도 10000시간에 도달하지 않아서 초보적인 수준에서 허우적 대는 느낌이다. 앞으로는 계속 정리하고 설명하는 연습을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 블로그에 적는 지식들도, 좀더 보기쉽고 알기 편하게 잘 정리하고 싶다.

일기장/잡담 2016.01.17

맥에서 아이폰 화면 미러링하기 (녹화)

맥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퀵타임을 이용해서 아이폰 화면을 미러링 (녹화) 하는 방법이 있길래 정리해 본다. (OS X Yosemite부터 생긴 기능이다.) 1. 우선은 맥의 "Applications" 내부에 있는 QuickTime Player를 클릭한다. 최근버전의 플레이어는 아래와 같은 아이콘을 가지고 있다. 그림1. 퀵타임 플레이어 실행모습 2. 퀵타임을 실행한 뒤, 윗줄의 설정창에 있는 파일을 클릭한 뒤에, 새로운 영상의 저장 (New Movie Recording)을 클릭한다.그림2. 퀵타임 플레이어 설정화면 3. 퀵타임이 실행되고 나서, 창 중간의 녹화버튼의 오른쪽에 있는 아래 방향의 화살표를 클릭하면 위와같이 뜨는데 카메라 항목의 아이폰을 선택하여 준다. 이것을 실행하기 이전에, 아이폰을 맥에 ..

벽을 타고 오르는 로봇

일반적인 로봇들은 벽에 어떻게 달라붙어 움직이는가에 관해 논의 되어왔다면,이번에 찾아본 로봇은 바퀴의 접지력 대신에 프로펠러의 힘에 의해 벽을 타는 로봇을 개발한 영상이 있어서 흥미롭게 봤다. 디즈니 연구소에서 개발한 "VertiGo" 라는 이동로봇인데, 땅에서도 그렇고 벽에서도 상당히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인상적이다. 역시 발상의 전환은 상당히 신선한 아이디어로 다가오는거 같다.

노래에 대한 나의 기억

"소격동 - 아이유 버전" 을 들으면서 말레이시아 케탐섬을 여행했었는데, 가끔씩 이 노래를 들을 때 마다 말레이시아의 그 경치와 느낌, 분위기가 그대로 머리속에서 재생된다."룰라의 3! 4!" 를 들으면 국민학교 5학년때의 일이 생각이 나고..."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를 들으면 군대 훈련소에서 잡초뽑던 생각이 난다. (조교방 근처서 잡초를 뽑았는데 희미하게 아틀란티스의 소녀 노래가 들리더라..) 내 기억은 음악의 어딘가와 연결 고리가 있는것인가, 아니면 기억하는 메모리 체계가 독특한 것인가 참 재미있다.그래서 열심히 공부하고 싶을때는 고등학교 3학년때 즐겨 들었던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한다.그런 음악들은 내가 한참 죽도록 괴롭고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던 현실이 뇌리에 그려지면서 왠지 열심히 해야 될거..

일기장/잡담 20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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