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걸스가 역주행 1위를 했다고 했는데 왜 나는 모르고 있었지 생각해 보니, 4년 전이면 2017년.. 음.. 박사과정 한다고 맨땅에 헤딩할 때라 한국 TV를 아예 보지 않았던 시절이네.. 일본에서 살다 보니 한국 유행에 둔해지는 것도 있는 거 같다. 군인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거 보니 군필자들은 알만한 분위기라 웃음이 많이 나던데, 군 위문 공연 간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기피할 수 도 있는 것도 같고, 진짜 위문공연 가면 장비도 좋지 않고, 페이도 짤 거 같은데 열심히 활동해 준 빛을 보는 거 같다.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그나마 희망을 안겨줬다는 것에서, 역주행이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본다. 많이 어려웠던 거 같은데 앞으로는 좀 흥했으면 좋겠다. 요즘 우리나라 분위기가 열심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