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가기 위해서 나리타 공항에 왔는데, 나리타 공항에 있는 빅카메라에서 에어팟 프로를 19800엔에 5대 한정으로 팔고 있었다. 평소에 프로 가격을 조사하고 있었던 지라 이 정도면 싸졌다 싶어서 구매를 했다. 애플 제품을 이렇게 충동적으로 구매해 본 것은 처음인 거 같다. 이번에 산 에어팟 프로는 맥세이프 충전 케이스 버전으로, 맥 세이프 충전기에 딱 달라 붙는다. 뜯어보면 충전케이블이랑 이어폰 고무 등이 들어있다. 여태껏 짝퉁만 써 와서 몰랐었는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환상적으로 적용이 되는 게 신세계가 따로 없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