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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한국에 가서 누나 결혼식 구경하고.. 애인만나고 부모님이랑 이야기하고... 이 모든것을 다 하기엔 하루라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잠까지 줄여가면서 열심히 도우며 이야기했다. 누나 결혼식이 끝이나고, 애인과의 달콤한 데이트도 끝이나고, 다시 일본에 돌아왔다. 그런데 내 가슴속에 남는 이 허전함과 공허함은 왜이렇게 큰 것일까? 누나는 형이랑 여행떠나고~ 집에 혼자 있는데 만감이 교차한다. 여행 일정을 내가 신경써준다고 썼는데 괜찮을라나 모르겠다.. 아무튼 누나는 이제 형이랑 행복하게 잘 살면되는 것이고~ 남은 문제는 이제 나 자신에 대한 미래이구나. 나도 누나처럼 행복하게 잘 살수 있으면 좋겠다. 애인이랑 남 부럽지 않게 잘 살고싶은 마음 뿐이다.

일기장 2009.07.13

일기...

요즘 왜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지... 안더워서 좋긴 하다만, 귀찮다. 요즘들어 내가 자꾸 현실에서 도망칠려고만 하는거 같다. 도망쳐 봐야 해결되지 않는것을, 맞서서 해결하려고 생각은 하지않고 왜자꾸 약해지는 내 자신만 발견이 되는 것인지.. 그것도 그렇고 나는 언제나 고민하다가 시간을 다 보내는거 같다. 고민거리는 또 왜이렇게 많은거야...;; 지금 어떻게 행동해야지 편하고 발전된 미래를 맞이할수 있을런지... 내가 생각하고 행하는 모든것들이 다 올바른 선택이기를 바란다.

카테고리 없음 2009.06.24

일기..

내가 정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처음으로 좋아한 사람이 노무현 전 대통령 이었는데... 먼 이국땅에서 갑자기 서거 소식이 들려와서 가슴이 아프다. 어떤놈은 범죄 저질러놓고 정치한다고 잘만 쳐 앉아있는데... 긴 시간동안 한 말을 일부 인용해서 망언이라고 공격해 대질 않나, 유독 이분한테만 가혹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10분짜리 대화중에 몇초만 뽑아낸다면 우리나라 사람 누구라도 다 망언을 하고 있을듯하네...) 암튼 요즘들어 왜 좋은사람만 자꾸 데려가는지 하늘이 야속해진다.

일기장 2009.05.25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 겠다.

요즘 시간을 너무 헤프게 써 대는거 같다. 나에 대한 반성없이 하루하루 아무생각없이 사는 경향이 짙어지는거 같아서 걱정이다. 오늘은 과연 무엇을 했나? 곰곰히 생각하면 한심하기 짝이없다. 매일 써 대는 일기... 그냥 이야기를 쓸려고 쓰는 일기기 아닌데... 나 자신을 반성하고자 하루하루 써 내려가는 것인데.. 발전이 없다. 지금 이 순간부터 진지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규칙적이고 신중한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내가 지금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하여야만 하는 것인지... 미리미리 대비 해 가면서 생활해야 할 것이다. 매시간, 매초, 순간순간을 소중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와의 약속이니까 반드시 지키자. 만약 지키지 못한다면 결코 성공하지 못 할 것이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순간..

일기장 200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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