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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새해가 밝았다. 2008년과 2009년을 내사랑과 함께 보냈다. 참 고맙고도 사랑스러운 그녀가 나는 너무나도 좋다. 내가 해 줄수 있는건 뭐든지 해주고 싶은 마음도 막 들어서, 최근에는 내가 할수 있는 요리를 다 해서 맛 보이고 있다~ ^^ 손재주 없는 내가 만든 음식이지만 맛있게 먹어주니 참 기분이 좋다. 무슨일이 있어도 놓치지 않고 함께 잘 살아갈 것이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카테고리 없음 2009.01.02

일기

오늘 시내 갔다가 걸어서 집으로 오는 길에 여자 두명이서 날 잡더라. 나 : "무슨 일 이신데요?" 여자 : "혹시 대구 사시나요?" 나 : "무슨 일 이신데요?" 여자 : "길을 물으려는 건 아니고 할말이 있어서요." 나 : "무슨 일 이신데요?" 여자 : "얼굴을 보니 선한게 도가 넘치시는데요..." 도라는 이말을 듣고 바로 얼굴 돌리고 집으로 왔다. 이런 사람들은 생~ 이 약인듯... 허헛~ 세상 살기 어려우니까 이런게 판을 치는구나~ ^^; 암튼 자정을 기점으로 대학교 성적 나왔다. 산학협동과제 이거 성적 안나올까봐 심히 걱정했었는데... 다행이다. 실험과목은 레포트를 너무 대충해가 냈디만, A밖에 못받았네.. 암튼. 이제 울학교 일에 신경끄고 졸업하는거면 기다리면 되겠다. 역시 하루라도 앤님을 ..

카테고리 없음 2008.12.30

일기

어제 애인님 집에 놀러갔다가 맛있는 것도 만들어 먹고 그랬다. 요즘 너무 정신없이 사는 나머지 웹에 일기를 쓰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한다... 헛.. 오늘은 편지보낼겸 해서 우체국 갔다가 입금하러 은행갔다가 여차여차해서 반월당 까지 걸어가서 살거 좀 사다가 집에 왔다. 시내까지 걸어갔다 오는게 요즘은 거의 일상화 되다시피해서 먼거 같이 느껴지지 않는다. 집에 돌아와 보니까 일-본-어-능-력-시-험 결과 성-적이 나왔더라.. 미리 인터넷으로 결과는 확인했었지만.. 정기구독하는 문제집도 와 있고.. 공부좀 해라는 무언의 압박이 들려오는구나. 컴퓨터 화상캠 가격을 알아보려고 한번 더 검색을 해봤는데, 내가 산 게 원래 3만원이 넘는 거구나... 내가 어떻게 만 오천원 정도에 살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카테고리 없음 2008.12.29

일기

오늘은 이쁜이 우리집에 초대하려던 원래 날이다. 크-리-스-마-스날 처음으로 우리집 데리고 올려고 했었는데, 전에 돌발적으로 데리고 와 버렸기 때문에.. 떡볶이도 해 주고 호떡도 구워서 주고, 내가 할수있는 음식은 30%정도 만들어 맛 보인거 같다. 조만간 내가 해 줄 수 있는 음식을 전부 요리해 줄 거 같은 느낌이 드네.. 아무튼 내 인생 최초로 외롭지 않은 크-리-스-마-스였으니... 참 고맙다~^^

카테고리 없음 2008.12.26

일기

일-본-어-능-력-시-험-1-급 시-험=결=과=가 나왔다. 정말 못쳤다고 생각했었는데, 작년보다는 성적이 올라서 그나마 다행이다. 오늘은 이쁜이 보기전에 대학교 친구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이쁜이 마중나가서 이브날 데이트 했다. 크=리=스=마=스라고 외로움을 항상 느끼며 살았었는데, 함께있다는 이 기분을 알게 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 아~ 나도 어서 사회생활 해서 좋은선물 많이 해 주고싶다.

카테고리 없음 2008.12.25

일기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이다.. 영호가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이 자기 생일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23일일이 아닌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이다. 맨날 늦잠을 자서 늦게 일어나다 보니까 하루의 시작이 늦다. 왠지 점점더 게을러 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면 안되는데... 알고 있으면서도 열심히 하지 않는 나 자신이 점점 싫어진다. 연말이고 졸업이고... 시기가 혼란스럽고 변화가 심한 시기라서 정신적인 안정이 되지 않는것인가? 항상 무언가가 끝나고 새로운 것이 시작할때쯤에는 이런식으로 혼란스런 시기가 찾아온다. 그러나 지금은 다행히도 나의 사랑하는 사람 덕분에 나 자신을 비하하고 원망하지는 않는다. 단지,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점점 더 강하게 들고 있을뿐... 좀더 부지런히 움직일수 있도록 계획을..

카테고리 없음 2008.12.23

몰아서 쓰는일기.

주말의 정동진... 정말 잊지못할 즐거운 여행이었다. 특히 내 사랑과 같이 한 여행이라서 뜻깊고 행복한 여행이었다. 3번째 가는 정동진이지만, 여전히 해 뜨는것을 못봤다. 아쉬웠었는데 한편 경포대에서 눈 내리는 바다를 볼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평소에 보기 힘든 정동진 해돋이와 경포대 눈내리는 바다, 둘중에 하나는 보고 왔으니 반은 성공했다. 내 사랑에게 더 많이 더 좋은 것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것이 매우 아쉽네... 내 능력이 되는 한은 더 좋은것을 많이 보여줄테닷.

카테고리 없음 2008.12.23

일기

도서관 가서 공부좀 하다가, 친구의 조언으로 아르바이트 신청을 해 놓은상태... 연락이 온다면 일을 할 것이고, 연락이 안온다면 그냥 공부열심히 할 생각이다. 요즘은 도서관에서 이 친구랑 이야기를 많이 하게되는거 같다. 덕분에 공부는 많이 못하지만... 오랜만에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니까 재미있다. 오늘도 애인과 행복한 하루였다.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인거 같다~ 내 사랑한테만 잘 해줘야지~ ^^

카테고리 없음 2008.12.19

어제 일기

도서관에서 자주 보는 친구랑 이야기 하다가. 중학교때 친했던 친구랑 통화를 하고는, 친구네 집으로 오랜만에 놀러갔다. 중학교때 4명이서 엄청나게 친하게 지냈었는데, 이번에는 2년만에 보는것 이구나. 가는 도중에 친구집 가게에 들러서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진작에 찾아올걸 그랬다. 집에 왔는데 이쁜이 너무 보고싶어서 결국에 보러 가버렸다. 하루 안봤는데 이렇게나 보고싶다니,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푹 빠져버린거 같네... 언제나 이렇게 행복한 기분이었으면 좋겠다.

카테고리 없음 200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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