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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오는날.

늦잠을 잤는데, 아빠가 눈온다고 깨우셨다. 나가봐야지 하면서 또 누워있다가, 애인님이 눈온다고 문자가 와서 나가보니 눈이 많이온다. 오랜만에 보는 눈이구나. 옛날 같았으면 정말 좋았을건데, 나이가 들다보니 현실적이게 된다. 눈 오면 미끄러울텐데... 기타 등등 군대에서는 눈 치워야 된다고 걱정했었는데. 앤님과 함께 눈속을 거닐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보는데..

카테고리 없음 2008.12.05

오늘의 일기

티스토리로 갈아탔다. 누나가 초대장이 있길래 바로 와버렸지.. 오랜만에 학교에 왔는데, 실험수업 끝나고 비자 서류때문에 상담 메일 보냈다. 오랜만에 일본어 타자를 치는 지라, 안그래도 일본어 잘 안되는데 잘 써지질 않는다. 학교사진을 한번 찍어봤다. 울 학교가 최근 삽질하기 시작해서 세운 상징물... 저 돈 있으면 학생복지에 더 신경썼었으면... 암튼 오늘 고등학생들 학교 견학하는거 같네, 왠 고등학생들이 많다.

카테고리 없음 2008.12.04

일기.

어제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일기가 밀려버렸다. 내가 김치 담그는 것을 도와드리니 일이 금방 끝이난다. 내 태어나서 처음으로 김장하는걸 도와드렸는데, 진작부터 도와드릴껄 싶더라. 김장 다끝내고 내가 도와드린 김치맛도 한번 보여주고 싶었기도 하고, 울 애인 보고싶어서 엄마한테 나간다고 이야기 하고는 시내로 나가 버렸다. 엄마한테 직접적으로 이야기는 안 드렸지만, 애인 만나러 가는 걸 아시고 계신듯... 난 역시 엄마눈을 속일수가 없다. 애인이 생기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었는데, 나와 함께할 사람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나 기분좋은 일 일줄은 몰랐다. 그리고 여태까지의 나에게는 찾을 수 없었던 모습까지 발견되어서 깜짝 놀래기도 하는데... 처음 이 느낌이 영원토록 오래 갔으면 좋겠다. 교토의 상징격인 쿄토타워. ..

일기장 2008.12.04

일기

이글루스가 정기점검을 하는 바람에 이제서야 들어가진다. 요즘 데이트를 하면 많이 걷고 집에 늦게 들어오는데, 일찍 일어나 지는거 보면 참 신기하다. 사랑한다는 그 느낌이 몸을 더 강하게 만드는 듯... 교수로부터 재류자격인정 증명서를 신청한다고 양식 작성해 달라는 메일이 왔다. 비자를 발급 받을려면 증명서가 필요하기 땜시롱.. 저번에 답장이 늦게와서 또 늦을까 걱정했는데, 이번에는 알아보고 바로 보내주네~ 오늘은 양식 작성해 보내고 또 도서관에 공부하러 가야겠다. 그리고 엄마가 김치 담그신다니 그것도 좀 도와드리고 해야지~ 하나 다짐을 하고 싶은데 내가 유학을 가든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미래를 알 수 없는 불안정한 상태지만.. 지금처럼 한 사람만을 사랑하고싶다.. 아니 사랑할거다. 나를 이렇게까지 좋아..

일기장 2008.12.03

우리학교 학사논문 발표회 결과

2008년 11월 27일 판넬 발표자료 사진... 나혼자 준비한건 아닌데 내가 잘못 만들어서 내 이름밖에 안들어 가 있다... ^^; 최대한 비주얼로 승부 할려고 했었는데, 다른조가 로봇들고 나오는 바람에... 컴퓨터 동영상으론 무리가 따르는군. 그리고 밑에 결과 발표~ 논문쓰고 과제 준비해서 발표를 했는데,3등밖에 못했다... 좀 더 잘 할수있었는데... 내가 진심으로 발표에 임하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그래도 드디어 논문이 끝났다는게 너무 기쁘다.

일상..

가족끼리 오랜만에 대게 먹으러 갔다. 으미 맛있는거~~ 암튼 오랜만에 포식했다... ^^ 오랜만에 가족끼리 바다 구경도 하고 좋네~ 요즘 내가 한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서, 참, 내가 이렇게 변할줄이야... 예전의 나였으면 상상도 못했을 건데. 스스로도 놀란다. 음... 이제는 하늘에서 새로운 미션이 내게 주어졌다. 내사랑을 지키면서 내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 꼭 이루어 내고 말 것이다. 간절이 바라면 이루어 진다. 나라 공원에서 사슴 사진 한컷.. 이렇게 수컷사슴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긴장한다. 뿔에 받힐까봐...

일기장 2008.12.01

새벽에 적는 일기...

일어나 보니까 5시 반이다. 이렇게까진 일찍 일어날 필요는 없었는데, 누나가 와서 넘 좋아서 그런가보다. 누나는 항상 내가 힘들때마다 정답을 제시해 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누나가 없었으면 지금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듯 하네... 글구, 현재 저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애인있음, 애인있음, 애인있음, 애인있음, 애인있음 혹시라도 절 맘에 두셨던 다른 사람들은 포기하시길 바랍니다.. ^^; 이쁜이 이거 보고있지? 내가 널 만나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 ^^ 날 좋아해 줘서 넘 고맙고, 나한테 건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살게~ ♥ 오오누마공원, 눈이 지평선 끝없이 덮여있는, 카메라로 담을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일기장 2008.11.30

이..

요즘은 밥먹고 꼬박꼬박 양치질까지 하는데, 어금니가 썩어서 치과갔다. 이 때우는데 돈이 왜이리 비싸.. 건강한 것이 돈버는 지름길인거 같다. 오랜만에 집안 대청소도 하고, 암튼 논문 끝났다는 해방감에 내 할일 하고있다. 슬슬, 일본어 능력시험 대비 공부도 하고~ 영어책 1권 다 보고 2권 주문해 놓은거 마스터 해야지... 공부는 해도 해도 끝이 없는거 같다. 내가 기억력이라도 좋으니 다행이지~ 머리 나쁜데 기억력까지 안좋았어봐... 미야지마에 가면 볼수 있는 오오도리이 썰물이 되어서 물이 빠져나가면 육지에서 도리이까지 걸어갈수있다고...

일기장 200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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