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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경기

내 인생에 있어서 두번째 야구장이었는데 역시 내가 야구팬이 아니라서 재미없다. TV 에서 본거처럼 롯데 팬들 정말 열성적으로 응원하더라. 그런데 야구장 표를 구해서 간건데 왜 빈자리가 없는거야. 덕분에 땡볕에 서서 구경하다가, 중간에 자진 기권하고 밖으로 나갔다. 역시 아무나 이겨도 되는 나의 입장에서는 흥미진진 하지 않다. 허헐.. 다시 야구장에 내발로 가는 일은 없을거 같다.

일기장 2008.10.11

하모니카

며칠전에 주문했던 트레몰로 하모니카가 오늘 도착했다.(제일 위쪽거) 새거라서 약간만 불어도 잘 불어지니까 영 불기 편하네.. 중간꺼 크로매틱 하모니카는 한개로 C장조하고 C#까지 불수있긴 한데, 내 수준에서 넘 어렵고, 제일 아래쪽 것은 유치원때 산 거라서 불때마다 먼지 때문에 괴로웠는데 이제 살겠다. 유치원때부터 하모니카가 그렇게 동경의 대상이어서 언젠가는 멋들어지게 불어보고 싶다는 것이 내 꿈이었다. 전제덕씨처럼 잘 불진 못하겠지만서도 언젠가 친구들 앞에서 멋들어지게 불 그날까지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일기장 2008.10.08

일본어 메일

일본 교수한테 상담할려고 메일을 쓰다가, 도저히 이 분위기가 아닌거 같아서 일본인 내 친구한테 또 의지해 버리고 말았다. 언제나 불평없이 문장을 고쳐주는 친구가 너무 고마워서 어쩔줄을 모르겠다. 이 친구에게 너무 폐를 끼치는거 같아서 이제는 부탁하기가 미안할 지경인데... 언젠가는 나 스스로 해 나갈수 있을 정도로 일본어를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 나혼자의 능력으로 비지니스 메일까지 자연스럽게 쓸수 있을때까지 피터지게 일본어 공부해야겠다. 아직까지 일본어 실력이 제자리 걸음인 나 자신을 반성하며, 시간이 많이 남을때 놀지말고 공부 많이 하자.

일기장 2008.10.06

스위스 미스 코코아

옛날 군대가기전에 잠깐 먹어봤었는데 너무나도 맛있어서 군대서도 소포받아서 타 먹었던 코코아. 내가 많이 코코아를 사 먹어 본 적은 없지만, 한국과 일본을 통틀어서 비슷한 가격대에 이렇게 맛있는건 없었다. 이번에 1.1kg 6400원으로 샀는데, 이돈으로 이 맛 내긴 힘들듯... 마쉬멜로우 안들어간 것도 있지만 마쉬멜로우가 들어 있는 것이 더 맛있다. 날씨가 쌀쌀하면 이 코코아가 생각이 나는 바람에 다이어트에 심하게 지장이 많다.

일기장 2008.10.06

원피스.

원피스라는 애니매이션을 아주 즐겨본다. 내용은 유치하고 뻔하다고 생각 될 수도 있지만.. 주인공이 큰 꿈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가는 것을 볼때마다. 나도 포기하지 말고 저렇게 살고 싶다는 강한 욕망이 가슴속에서 끓어오르기 때문에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계속 보고있다. 사람이 해서는 안될것이 꿈을 포기하는 것이다. 정말로... 그런거 같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

일기장 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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