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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웹 계정을 찾다가..

무료계정 주는 좋은 싸이트 알아보러 다니던 중에, 요즘 같은 세상에 나같이 홈페이지를 직접 꾸미는 사람이 그리 흔하지 않다는 걸 이제 알았다. 일반적으로 메일 가입만 해도 10메가씩은 흔히 주던게 계정들인데, 이제는 주는곳이 별로 없다. 싸이월드를 시작으로 블로그가 유행하다 보니 더이상 귀찮은 개인 홈페이지는 만들지 않는 거 같다. 아~, 빌게이츠를 필두로 누구나 다룰수 있도록 쉽게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프로그래머의 생각들 덕분에, 이제 컴퓨터 켜고 끄는거랑, 클릭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니... 더욱 편리하자는 발상이 일반 컴퓨터 이용자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는거 같아서 참으로 안타깝다. 요즘에 윈도우 에러나면 포멧하고 다시 설치할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일기장 2008.10.15

살다보니...

요즘들어서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문제인 것이, 내가 내 앞길도 잘 안보여서 상담받아가며 살아가야 할 처지인데, 이렇게 바보같은 내 입장에서 과연 친구들의 인생에 방향을 지시해 줄 권리가 있는지 의문이다. 나를 믿고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다 해 주는 친구들이 너무나도 고맙지만 한편으로 나 때문에 행여나 잘못되진 않을까 걱정이다. 나의 일처럼 책임있게 말을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내가 하는 말을 너무 믿지말고 참고로 했으면 하는 바램이 크네.. 아무튼 나라도 살아가는데 약간의 도움이 된다면 누구와도 상담을 해 주고 싶은 마음이다.

일기장 2008.10.14

혈액형...

왜이리 공감이 가는지... 원.. 순수 A형 아니랄까봐... A형에게는 ‘첫눈에 반한다.’라는 것이 통하지 않습니다. 신중한 성격의 A형인 만큼 연애에 있어서도 매우 주도면밀 한 것이지요. 맘에 드는 상대가 있다 하더라도 섣불리 접근하거나 뜨거운 눈빛을 보내지 않습니다. A형에게 있어서는 그러한 행동들이 매우 경망스럽다는 생각으로 남기 때문이지요. 대신 서서히 친해지도록 노력을 하며 같이 여러 가지를 해보고 만남을 가지는 등 어느 정도의 탐색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때까지는 단순히 친구의 모습으로 지내게 되는 것이지요. 또는, 학교나 직장, 동호회 내의 만남 내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며 점차 자신의 맘에 드는 상대를 굳혀나가기도 합니다. 이처럼 서서히 상대를 물색하고 정을 만들어가는 편입니다. 이러한 ..

일기장 2008.10.12

엄마랑...

공부하다가 머리 식힐겸 해서 안방에서 엄마랑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작년에 어머니께서 편찮으실때 내가 곁에서 지키지 못했던 것에 대한 죄송함과, 더 신경을 써드려야 겠다는 생각도 있고.. 그래서 일단 나에 대한 비밀이 없도록 사소한 것까지 다 이야기를 해 드린다.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것인데, 이렇게 이야기 하다보면 얻을수 있는것이 상당히 많다. 내가 연애 경력이 없다보니까 옛날에는 이성 친구를 만날때 어떻게 하면 좋을가 하며 대화에 엄두가 안났었는데, 이제 어머니의 50년 인생경력 이라는 공력을 받아서, 왠만한 대화는 할수 있게 되는 귀중한 가르침을 받았다. 이렇듯 사람의 나이는 그냥 먹는게 아닌거 같다. 나보다 더 많은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한가지 이상 꼭 배울 것이 있..

일기장 2008.10.11

돼지띠 10월 운세

그냥 새겨듣기 좋은소리 같아서 상기 할겸...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듯이 별것 아닌 것이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지만 반대로 티끌 모아 태산이 될 수도 있듯이 소리없이 만들어 가는 일이 나중에 커다란 이익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는 것이니 매사에 작은 것이라도 소중히 여기고 신중히 다루는 것이 좋습니다. 흐름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받아들이면 예상외로 만족을 할 수 있으며 생각지 못한 결실을 얻을 수 있으니 마음의 문을 열고 개방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하세요. 믿져야 본전이라는 말을 상기시키고 도전해보세요. 일에 있어서는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멋에 취해서 행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하여야 원하는 방향으로 일을 만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창조성을 개발하여야 인정을 받게되니..

일기장 2008.10.11

야구경기

내 인생에 있어서 두번째 야구장이었는데 역시 내가 야구팬이 아니라서 재미없다. TV 에서 본거처럼 롯데 팬들 정말 열성적으로 응원하더라. 그런데 야구장 표를 구해서 간건데 왜 빈자리가 없는거야. 덕분에 땡볕에 서서 구경하다가, 중간에 자진 기권하고 밖으로 나갔다. 역시 아무나 이겨도 되는 나의 입장에서는 흥미진진 하지 않다. 허헐.. 다시 야구장에 내발로 가는 일은 없을거 같다.

일기장 200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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