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안 좋아서, 아침부터 식은땀 흘리면서 날씨 체크 하다가, 한 달 전부터 준비했는데, 도저히 오늘은 날씨 때문에 활동을 못할 거 같다는 결론이 났다. 내가 간사로 활동하는 곳의 예정 다 캔슬시키고, 온라인으로 일정을 진행하는 바람에, 술자리 캔슬요금 내게 생겼는데, 같이 이끌어 나가는 간사분께서, 당일 캔슬을 전화 한방으로 캔슬요금을 무료로 만들어 버리시네.. 어떻게 하셨지? 계속 생각하면 생각할 수, 대단하시다 싶으면서도, 내가 너무 무능한 거 같아서 현타도 오고 그런다. 역시 한 기업에서 긴 시간 동안 활동해서 살아남으려면, 그만큼의 능력이 있어야 되는구나 싶다. 사는 게 쉽지 않네..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수두룩 하게 많은 세상이니..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6월은 진짜 지독하게 ..